생리컵 빼는 거 잊은 여성이 7개월 간 방치한 충격 결과 (+병원 입장)

  						  
 								 

생리컵 빼는 것을 깜빡해, 자궁에 7개월 간 그대로 방치한 여성 (+결과)

극심한 복통으로 응급실에 갔다가 배에서 생리컵을 발견한 여성이 있었다.

지난 17일 호주의 한 매체는 세 아이의 엄마 니콜 클리프의 사연을 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미국 유타주 출신의 니콜은 무려 7개월 간 자궁 안에 생리컵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리지 못해 극심한 복통을 겪었다.

니콜은 지난 1월 자신의 자궁 경부에 이물질이 박혀 있는 느낌이 들어, 곧바로 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당시 의사는 손가락으로 확인해봤을 때 무엇인가 느껴졌지만, 자궁에 무언가가 박힌다는 것은 가능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초음파 검사 결과, 니콜의 자궁에는 실제로 이물질이 있었지만 의사는 이를 섬유종이나 낭종인 것으로 보았다.

이후 7개월 간 니콜은 끔찍한 복통을 겪었다. 그는 요로 감염 증상을 겪었으며, 그때마다 병원에 찾아 항생제를 투여 받았다.

니콜은 남편과 성관계를 할 때마다 가장 극심한 고통을 겪었다.

결국 고통을 참지 못한 니콜은 화장실에서 많은 피를 흘리며 최선을 다해 안에 있는 이물질을 잡아 당겼다.

노력 끝에 그는 7개월 전 넣었던 생리컵을 발견했다. 생리컵을 뺀 후, 니콜은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니콜은 “의료진들은 내가 망상에 빠진 것처럼 말했다. 웃으며 나에게 생리컵이 자궁에 박힐 수는 없다라고 했다. 이제 의학 저널에 재 사례를 써야 할 텐데 내 실명을 써달라”라고 전했다.

이어 “의료진의 말을 믿고 더 방치했다면 패혈증으로 목숨이 위험했을 지도 모른다”라며 위험했던 상황임을 알렸다.

한편 전문가들은 생리컵을 최대 12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으나 되도록 4~6시간마다 교체해야 한다고 권장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연합뉴스, 니콜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