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시간 여행자라고 주장하는 여성의 발언이 화제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미러가 소개한 핀란드 여성 클로이는 자신이 6000년에서 온 시간 여행자라고 주장하고 있다.
클로이는 유튜브 채널 아펙스TV와의 인터뷰에서 “4529년이 되면 다시 공룡이 등장한다. 사람들은 공룡이 위험하지 않다고 판단해 동물원에 가둬둘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공룡은 이후 정글과 사파리로 옮겨지는데 그 지역의 동물들과 인간들을 모두 몰살시킨다”고 덧붙였다.
황당하고 믿기 어려운 발언이다. 하지만 클로이는 매우 진지했다.
그녀는 자신이 1966년 8월 핀란드 국립 과학 연구소의 타임머신에 탑승해 시간 여행을 했다고 주장했다.
타임머신 의자에 앉은 그녀는 팔, 다리가 묶여 움직일 수 없었고 전기가 온 몸을 관통하며 의식을 잃었다고 한다.
의식을 되찾았을 때 그녀는 어딘지 모를 길거리에 쓰러져있었고 시간대는 6000년이었다.
그녀는 “길거리에는 나무와 꽃이 가득했고 그 위로 수 많은 고층 빌딩들이 하늘을 찌르고 있었다. 길거리에는 고양이와 여우와 같은 동물들이 걸어다녔다”고 당시 상황을 묘사했다.
또한 그녀는 당시 자신이 가져왔다고 주장하는 식물을 카메라에 보여주며 “나의 과대망상이 아니라 시간 여행을 했다는 증거다”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클로이는 “2300년부터 인간이 태어나면 눈 속에 칩을 넣어 경찰과 같은 직업이 사라진다” “가스와 석유를 쓰지 않고 모두 전기를 사용하는 시대가 온다”라고 예언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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