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아내 외도 사건 남편 죽게한 포천 경찰서 여경 심각한 상황

  						  
 								 

보배드림 뽀이81이라는 닉네임을 쓰며 ‘아내 외도’ 글을 올린 40대 남성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가운데, 포천경찰서 이 모 여경이 누리꾼들에게 비난을 받고 있다.

18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따르면 A씨는 최근 자신의 아내와 관련된 글을 해당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렸다.

A씨는 “14년 동안 지속된 아내 외도 때문에 인생이 망가져 버렸다. 아내 상대로 이혼 소송을 진행했다”며 “가정 폭력으로 고소를 당해 조사를 받았다”고 전했다.

A씨는 “포천 경찰서 이 모 경장이 겁박하고 회유하며 ‘아내 주장을 받아드려라, 아내 분이 여성 쉼터에 있어 아내가 유리하다. 끝까지 인정하지 않으면 정말 큰 벌 받고 아이들도 못 보게 된다’는 말을 듣고 겁이 나서 불필요한 인정을 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해당 글을 올린 이후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사실이 알려졌고 온라인 커뮤니티 회원들은 분노하며 사건을 담당했던 경찰에 대한 비판에 나섰다.

A씨는 게시물에서 포천경찰서 경찰관의 실명을 거론하고 부당한 수사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A씨 사망 소식에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포천 경찰을 비판하는 글이 잇따라 올랐다

특히 해당 사건 수사를 담당했던 경찰관에 대한 직접적인 비난과 비판이 이어졌고, 포천경찰서를 관할하는 경기북부경찰청 게시판에도 항의 글이 올라오고 있다.

해당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포천경찰서 아직도 정신 못 차렸나 봅니다” “사람이 죽었다! 포천경찰서야” 등이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또 경기북부청과 포천경찰서 게시판에는 지난 17일, 18일 이틀 사이 수백여 건의 항의성 게시물이 올라온 상태다.

포천경찰서 ‘칭찬합시다’ 게시판에는 해당 경찰관을 칭찬한다고 비꼬며 올라온 글들이 다수였다.

현재 A씨의 글은 해당 커뮤니티에서 삭제된 상태다.

경찰관계자는 “A씨가 가정폭력과 관련, 혐의를 순순히 인정해 검찰에 송치, 이후 검찰에서 벌금 처분을 했다”고 밝혔다.

또 “사건 수사 및 검찰 처분 이후 수사과정 상 어떠한 불만이나 이의제기가 없었으며, 경찰의 부당한 수사를 받았다는 A씨의 주장은 사실이 전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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