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현장에서 찍힌 ‘토끼머리띠’ 남성 현재 상황

  						  
 								 

이태원 참사 용의자 지목된 ‘토끼머리띠 남성’ 경찰 조사

이태원 참사 고의 밀치기 용의자로 지목된 토끼머리띠 남성 정체
이태원 참사 용의자로 지목된 토끼머리띠 남성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열린 할로윈 파티에 수만 명이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해 100여 명이 넘는 사상자가 나왔다. 이에 정부는 국가 애도기간을 선포하고 위로금과 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발표했다.

한편 이태원 참사 당시 누군가 고의로 밀어 사고가 발생했다는 여러 목격담이 온라인 상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사고 당시 일부 남성들이 고의로 밀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그러나 현재까지 해당 토끼머리띠 남성이 실제 사건의 시발점이라고 명백히 확인된 바는 없다.

경찰은 빠른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이번 사건을 ‘디지털증거 긴급분석’ 대상으로 지정했다. 이렇게 되면 분석 대기 시간 없이 곧바로 증거 분석 절차에 돌입해 통상보다 빠르게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이태원 압사 사고 당시 생존자들 일관성 있는 증언 내용..

이태원 참사 누리꾼 토끼머리띠 남성 행동 일관된 진술 내용
이태원 참사 토끼머리띠 남성 행동 증언 내용

사고 현장에 있던 목격자나 생존자들 사이에서 누군가 고의로 밀었다는 증언이 다수 나오고 있다. 골목 위쪽에서 “밀어! 밀어!” “우리 쪽이 더 힘세 밀어” 등의 말이 나온 뒤 순식간에 대열이 내리막길로 무너졌다고 전해졌다.

여러 누리꾼들은 처음 밀기 시작한 이들에 대한 구체적인 묘사도 했다. 특히 “5~6명 무리가 밀기 시작했다” “한국인 남자 무리에 외국인도 섞여 있었다” “토끼머리띠를 한 남성을 붙잡아야 한다” 등 반복적인 특징이 나왔다.

사고 직전 사람들이 갑자기 밀려 내려오는 장면이 담긴 영상도 공개됐다. 영상에는 사람들이 붐비긴 했지만 비교적 원활하게 통행하고 있다. 그러다 갑자기 내리막길 위쪽에서부터 사람들이 한꺼번에 밀리기 시작했다.

이 같은 밀림 현상은 영상에서 여러 차례 반복됐다. 이 과정에서 골목 안에 있던 사람들이 양쪽 상점으로 힘겹게 탈출하는 모습도 담겼다. 증언이 사실이라면 고의로 밀기 시작한 이들은 형사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유명 유튜버까지… 이태원 참사 ‘가르마 파마에 토끼머리띠’ 당시 증언 내용

이태원 참사 유명 유튜버까지 똑같은 증언 토끼머리띠 행동
유튜버 선여정 이태원 참사 토끼머리띠 당시 상황 설명

생존자들의 증언을 소개한 포모스 게시물에서 한 누리꾼은 “내 뒤에 있었던 20대 후반처럼 돼 보이는 X이 ‘아 XX 밀자 얘들아’ 이러고 친구들끼리 ‘밀어 밀어!’ 이 XX했다”며 “사람들은 뒤에서 밀어버리니까 앞에서 순간적으로 우수수 넘어졌고 그 빈 공간 생겨서 좋다고 앞으로 쭉쭉 가면서 또 넘어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진심으로 뒤에서는 ‘밀어 밀어’하고 앞에서는 ‘사람 죽었어요 살려주세요 숨을 못 쉬겠어요’ 이러는데 지옥이 있다면 진짜 거기였고 가족밖에 생각 안 나더라. 진짜 내 뒤에서 20대 후반 가르마 파마에 토끼머리띠 쓴 XXX아”라고 말했다.

한편 유명 유튜버 선여정도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서 “야 밀어. 우리가 더 힘세. 내가 이겨”라고 말하며 남성들이 밀었다고 증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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