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사기 딱 걸려 ‘교도소’ 들어간 유명 BJ가 성인 방송에서 했던 행동

  						  
 								 

아프리카TV 1세대 BJ 김이브, 시청자 채권자에 돈 갚지 않아 결국 징역 ‘실형’

아프리카tv 1세대 bj 김이브 사기죄로 징역 10개월형
김이브 인스타그램

아프리카TV 1세대 BJ 김이브가 시청자에게 빌린 돈을 갚지 않고 버티다 결국 법원으로부터 실형을 선고 받았다. 현재 김이브는 청주여자교도소에 수감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팬들에 충격을 안기고 있는 상황.

지난 16일 대구지법 제6형사단독(부장판사 김재호)은 사기 혐의로 기소된 인터넷방송 진행자 김이브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

김이브는 지난 2021년 4월부터 자신의 온라인 방송에서 시청자들에게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재판부가 판단하고 있는 김이브의 채무액은 현재 약 2억원이다. 김이브가 돈을 갚을 의사나 능력이 없다고 판단해 그에게 징역 실형을 선고한 것이다.

팝콘tv 김이브 방송 중 남성과 스킨십 하는 장면
팝콘tv 김이브 방송

실제 김이브가 사적으로 알게됐던 남성 사업가 A 씨에게 돈 9,230만원을 빌렸다가 갚지 않았다는 유튜버 구제역의 폭로가 나오기도 했다. 구제역은 지난달 26일 “김이브 구속? 아프리카 4대 여신 몰락하는 과정”이라는 제목의 유튜브 영상을 통해 사업가 A 씨의 이야기를 전한 바 있다.

구제역의 김이브 ‘저격’은 지난 1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구제역은 “김이브가 ‘시청자들에게 돈을 주면 사귀어 주겠다’라는 대가성 만남을 했다” “김이브가 도박에 푹 빠져있다”라고 주장했는데, 이에 대해 김이브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돈을 빌려달라고 한 것은 맞지만 도박이나 대가성 만남은 없었다”고 해명한 바 있다.

김이브 수감 전 팝콘티비 방송
김이브 수감 전 방송

BJ 김이브, 사기 혐의로 청주여자교도소 들어가기 직전 방송 내용은?

이후 김이브는 지난해 사기 및 도박, 시청자에게 돈 빌리는 행위 등으로 구설수에 오른 후 아프리카TV와 유튜브를 떠났다. 이후 그가 향한 곳은 팝콘TV라는 성인 방송 플랫폼이었는데, 김이브는 징역 선고가 떨어지기 전까지 해당 플랫폼에서 활동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얼마 전에는 한 남성과의 합방을 진행해 후원을 받고 서로에게 뽀뽀를 해주는 콘텐츠를 진행했다는 근황이 올라오기도 했다. 영상에서 김이브는 남성과 볼에 뽀뽀를 주고 받았고, 남성의 뽀뽀를 받은 후에는 “침이 묻었다”라는 말도 했다.

해당 방송은 순식간에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로 퍼져나갔고, 과거 아프리카TV 활동 당시에는 진행하지 않았던 자극적인 콘텐츠에 누리꾼들은 “정말 많이 변했다” “돈 때문에 이렇게까지” “벌 받고 있는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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