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라진 실탄의 행방은 8개월째 오리무중인데, 경찰은 “아직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이라 구체적인 언급은 어렵다”고 밝혔다.
경호 업무를 맡고 있던 101 경비단 A 순경은 지난해 5월18일 실탄 6발이 든 탄알집을 통째로 잃어버렸다. 분실된 실탄은 38구경 권총에 쓰이는 탄환이다. 경찰은 실탄을 다른 사람이 가져갔을 가능성도 열어두고 직원들 동의를 받아 짐 수색까지 벌였지만 소재 파악에 실패했다. 서울경찰청은 101경비단의 실탄 분실 책임을 물어 6월21일 101경비단장과 경찰관리관 등을 교체했다.
김주영 에디터 ⓒ지식의 정석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