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염소도 죽였던 대형견이 사람까지 물어 뜯은 충격적인 사건 근황 (+보배드림, 입마개)

보배드림에 올라온 대형견에게 물리는 끔찍한 영상 제보

지난 10일 보배드림 커뮤니티에 대형견에게 잔인하게 물림 사고를 당한 한 여성의 영상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해당 영상은 대형견이 사람을 공격한 과정이 적나라하게 담겨 있습니다.

당시 대형견을 산책하던 인물은 어린 아이로, 목줄과 입마개가 없이 자유롭게 산책하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길을 내려오던 대형견은 갑자기 한 여성을 공격하기 시작합니다. 몇 번의 저항에도 불구하고 대형견은 끝까지 사람을 공격하는 모습을 보여 충격을 낳고 있습니다.

여러 번 저항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사람 공격한 대형견

이 대형견은 평소에도 잦은 문제가 있던 대형견으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해당 영상을 보면 아이와 함께 길을 내려오던 대형견은 해당 여성을 발견하자 거칠게 공격하기 시작합니다.

갑작스러운 대형견의 공격에 넘어진 여성은 여러 번 저항을 해보지만, 대형견은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여성을 공격합니다. 주변 사람들 또한 발길질을 하며 대형견을 내쫓으려 노력했지만 쉽사리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결국 몇 차례나 강한 저항이 있고 나서야 대형견은 사람에게서 떨어졌습니다. 대형견의 옆에 서 있던 아이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그저 멍하니 바라보기만 할 뿐이었고 해당 대형견에게 공격을 당한 여성은 몸 여러 곳에 상처가 난 상태였습니다.

염소도 물어 죽인 적 있는 대형견, 견주는 300만 원 이상 합의 없다 주장

보배드림에 영상을 제보한 이는 대형견에게 공격을 당한 여성의 아들인 것으로 보입니다. 제보자는 “어머니는 충격으로 인해 트라우마가 생겨 지금도 고생하고 있다” 며 어머니를 공격한 대형견이 동네에서 염소를 물어 죽인 적도 있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해당 견주는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300만 원 이상의 합의 의사는 전혀 없다고 밝혀 논란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많은 네티즌들은 ‘정신 나간 견주다’, ‘어르신과 아이만 불쌍하다’ 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대형견들이 사람이나 작은 강아지를 무는 사고가 늘어나면서 목줄과 입마개는 의무화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년 2,0000명 이상의 개물림 사고 환자들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동물보호법 위반으로 처벌될 수도 있는 이번 경우

때문에 대형견을 데리고 산책하는 경우 목줄이나 입마개를 의무로 하지 않은 것이 발견되면 법적인 처벌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만약 목줄을 채우지 않거나 안전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면 1차 위반 시에는 과태료 20만원이 부과되고, 2창 위반 시에는 과태료 30만원, 3차로 위반하게 되면 50만원이 부과됩니다.

혹시 대형견이 안전 조치가 위반되어 다른 이의 신체에 상해를 가할 경우에는 2년 이하의 징역이나 최대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으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신정훈 에디터 ⓒ지식의 정석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사진 = 유튜브 ‘보배드림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