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 버렸네..” 오늘자 커뮤니티 난리난 한 대학교 충격적인 사진 올라왔다 (+인증)

커뮤니티 올라온 ‘경북대 쓰레기통’ 근황

한 커뮤니티에 경북대학교 쓰레기통 근황이라는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해당 게시글에는 한 장의 인증 사진이 올라와 있었는데 처참한 모습입니다.

학교 건물 앞을 보이는 곳에 쓰레기통이 꽉 찼음에도 불구하고 누군가가 계속 버린 탓인지 쓰레기통이 거의 산을 이룬 것입니다.

일반 쓰레기, 재활용 쓰레기 구분 없이 엄청난 쓰레기들이 모여 있었고 누군가가 치우거나 정리한 흔적 또한 전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쓰레기 중에서는 특히나 커피를 마시고 난 것으로 보이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제일 많이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경북대 사범대학 학생회 긴급 공지까지

해당 쓰레기통이 위치해 있는 건물은 사범대 건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자 많은 네티즌들은 ‘얘네들이 애들 가르친다고?’ 라는 댓글을 달면서 사범대 학생들의 행동을 비판했습니다.

물론 그들 중 사범대 학생이 아닌 이들 또한 쓰레기를 버렸을 수 있지만, 대부분 사범대 학생들인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러자 사범대 학생회는 긴급 공지를 띄우고 사태 진화에 나섰습니다.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봄’ 학생회는 쓰레기 무단 배출로 인하여 현재 학생들이 겪고 있는 피해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학우 여러분들도 분리 수거를 철저히 하고, 음식물 쓰레기들을 화장실 변기에 버리지 않는 등 쓰레기 처리에 만전을 기해달라’ 라며 학생들의 협조를 부탁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여러 커뮤니티에는 ‘경북대 쓰레기통 근황’ 이라는 제목으로 해당 사건이 널리 퍼져나가고 있는 중입니다.

신정훈 에디터 ⓒ지식의 정석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