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공영 주차장에서 요금 내지 않아도 주차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 소개됐다 (+사진)

2023년 April 18일   admin_pok 에디터

MBC 뉴스에 소개된 ‘얌체 주차’ 운전자 사연

주차장 1년 동안 공짜로 이용한 남성 뉴스 보도

최근 MBC 뉴스에 한 남성이 1년이 넘도록 주차비를 내지 않고 주차를 할 수 있었던 사연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해당 남성은 제주도 한 무인 공영 주차장에서 무려 1년이 넘게 매번 주차를 했으면서도 단 한 번도 주차비를 납부하지 않았습니다.

주차비 체납이 아닌, 아예 주차비 자체가 청구가 되지 않은 것입니다. 과연 어떻게 가능했던 것일까요. 해당 남성은 주차장으로 들어온 뒤, 곧바로 출구쪽으로 다가가는 꼼수를 사용하였습니다.

주차장에서 30분 내에 나가면 무료로 주차장을 사용할 수 있다는 방법을 이용한 것입니다. 출구 쪽으로 다가가 나가는 척 한 이 남성은, 기계가 해당 차량을 인식하고 차단 봉을 올리자 다시 후진하여 주차를 한 것입니다.

주차요금 118만 원을 단 한번도 내지 않은 남성

주차장 1년 동안 공짜로 이용한 남성 뉴스 보도

해당 남성은 주차장 근처에 살고 있는 20대 남성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해 3월부터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다음과 같은 수법을 사용하여 주차장을 공짜로 이용하였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남성은 무려 600번이나 넘게 해당 주차장을 드나들면서 단 한 번도 요금을 내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남성이 내지 않은 주차요금을 합하면 총 118만 원 입니다. 경찰은 이와 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 남성을 편의시설 부정 이용 혐의로 검찰로 넘겼습니다.

제주도 공영 주차장 측은 혹시라도 해당 남성과 같은 수법을 활용하여 무단으로 주차장을 사용한 차량들이 있는지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살펴볼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주차장 1년 동안 공짜로 이용한 남성 뉴스 보도

신정훈 에디터 ⓒ지식의 정석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사진 = 유튜브 ‘제주MBC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