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문의 쇼크사 서세원, 진짜 사망원인 알고 있는 캄보디아 교민 증언 나왔다 (+재혼녀, 이유)

2023년 April 21일   admin_pok 에디터

‘의문의 쇼크사’ 서세원 진짜 사망 원인 알고 있는 캄보디아 교민 충격 증언 (+재혼녀, 이유)

'의문의 쇼크사' 서세원 진짜 사망 원인 알고 있는 캄보디아 교민 충격 증언 (+재혼녀, 이유)
생전 서세원의 모습

개그맨 서세원이 캄보디아에서 갑작스럽게 숨지면서 그의 사망 원인을 두고 의문스럽다는 정황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그 이유를 알 거 같다는 교민의 증언이 나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개그맨 겸 방송인 서세원(67)은 지난 20일 캄보디아에서 갑작스럽게 사망했으며, 현지에 임시 빈소가 마련된 상황이다.

캄보디아 한인회장을 역임한 박현옥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 부회장은 20일 오후 뉴스1과 통화에서 “현재 서세원의 임시 빈소가 프놈펜 부영타운 근처 한 사원에 마련됐다”라며 “시신은 냉동 안치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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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에 마련된 서세원 빈소

이어 “고인이 평소에도 당뇨가 심했는데, 갑자기 이렇게 떠나게 돼 참 황망하다”라며 “현지의 가족들이 임시 빈소를 지켰다”라고 설명했다.

또 “현재 한국에 있는 고인의 유족들도 현지로 오고 있는 상황인데 정식적인 절차는 유족들이 도착하면 그때 논의할 예정”이라고 했다.

서세원은 이날 오후 캄보디아 프놈펜 미래병원에서 링거를 맞던 중 쇼크사했다.

한인회장의 “서세원이 당뇨가 심했다”라는 증언에 따라 일각에서는 서세원의 사망 원인이 링거, 수액 주사가 아니냐는 의견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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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를 돕기 위한 기사와 관련 없는 링거 자료사진

당뇨병 환자의 경우 고농도 포도당 수액 주사를 잘못 사용했을 때, 환자의 급격한 혈당 증가를 초래해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또한 수액이 들어가는 속도가 너무 빠를 경우 빠른 심장박동, 혈압 상승, 발열, 두통, 호흡 곤란, 쇼크 등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다.

현재 서세원 사망 선고를 내렸던 캄보디아 현지 병원은 현재 모든 연락을 차단하고 연락두절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교민들 사이에 서세원의 죽음에 의문점이 있는 것 아닌지 관련된 소문이 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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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현지에서 목사 활동하던 서세원

한편 서세원은 2014년 당시 아내였던 서정희를 폭행한 혐의로 대중을 큰 충격에 빠트렸다. 이듬해 서정희와 이혼한 서세원은 1년 만인 2016년 23세 연하 해금연주자 김모씨와 재혼한 뒤 캄보디아에서 거주해 왔다. 서세원은 전 아내인 서정희와 사이에 딸 서동주 및 아들 서동천을 뒀다.

김필환 에디터 ⓒ지식의 정석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사진 출처=뉴스1, 연합뉴스,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