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 고속도로 사람들 떼죽음 당할 뻔했던 날아온 ‘아주 작은’ 물체의 정체 (+블랙박스)

2023년 April 21일   admin_pok 에디터

보배드림 커뮤니티에 제보된 고속도로 물병 투척 사건

보배드림 고속도로 물병 테러 사건

오늘 보배드림 커뮤니티에 갑자기 잘 가던 도중 차 앞 유리창에 물병이 날아와 죽을 뻔했다는 사연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운전자는 본인이 당한 장면을 올리기도 하였습니다.

블랙박스 화면으로 보이는 이 영상에서 운전자는 한적한 고속도로를 운전 중이었습니다. 제보자의 설명에 따르면 출근을 하기 위해 서천-공주 고속도로를 주행하던 중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갑자기 차 앞 유리로 무엇인가가 날아와 작성자의 차량 앞 유리가 모두 부서지는 사고를 당하게 됩니다. 처음엔 너무 당황하여 감속을 한 후 휴게소로 차량을 이동 시킨 제보자는 무언가 이상한 점을 느꼈다고 합니다.

물병 투척의 범인은 마주오던 화물차 운전자

보배드림 고속도로 물병 테러 사건

제보자 A씨는 본인의 자동차 앞 유리에 떨어진 것이 물이 가득찬 물병이었다는 것을 확인하게 됩니다. 물병이 터지며 자동차 앞 유리에 물이 순식간에 퍼졌고 시야를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에 만약 차량이 많았다면 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순간이었습니다.

이내 블랙박스를 통하여 누가 이 물병을 던졌는지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A씨와 마주보며 달려오던 반대편 1차선의 화물차였습니다. 정확히 A씨의 차량을 노리고 던진 것과 같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유를 알지도 못했고, 당시 시간대가 새벽이라 너무 어두워 현재 용의 차량을 특정하고 있지도 못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때문에 A씨는 보상을 받지 못할 것과 이후 이 용의자가 다시 한 번 같은 행위를 할 것에 대해 우려하기도 했습니다.

해당 커뮤니티 글은 많은 유저들의 관심을 받으며 급상승하고 있는 중인데, 화물차 운전 기사에 대한 비판과 애매한 태도를 취하고 있는 경찰에 대한 비판 여론이 함께 높은 상황입니다.

신정훈 에디터 ⓒ지식의 정석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