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어느 유명 글래머 모델이 너무 좋은 몸매 때문에 오히려 불이익을 받았다는 소식이 누리꾼 사이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가슴 큰 패션모델을 잘 안 쓰는 이유’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일본의 유명 배우이자 모델 이케다 엘라이자의 런웨이 장면을 모은 사진과 영상, 움짤이 첨부돼 있었다.
이케다 엘라이자는 일본과 필리핀 혼혈로, 170cm의 훤칠한 키와 우월한 몸매를 보유하고 있다.
그는 지난 2009년 니콜라 모델 오디션 그랑프리를 통해 데뷔했으며 이후 2013년까지 니콜라(nicola)에서 전속 모델로 활동했다.
또 2013년부터 2018년까지는 캔캠(CanCam)의 전속 모델이었다.
문제는 이케다 엘라이자의 런웨이 장면을 보면 옷이 기억나는 게 아니라 그녀의 몸매가 기억에 남는다는 점이었다.
누리꾼들은 이를 두고 “그래서 패션 디자이너들이 가슴 큰 모델을 쓰지 않는다”라는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실제로 이케다 엘라이자는 모델 활동과 병행해 2011년부터는 연기 활동을 시작한 뒤, 각종 드라마와 영화 주연을 맡으며 배우로 더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2019년에는 ‘바다가 없는 마을’로 영화 감독에 첫 도전하기도 했고, 2021년 8월 10일에는 ELAIZA 명의로 음악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데뷔곡 ‘Close to you’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케다 엘라이자는 현재도 각종 영화와 드라마에서 배우로 활약 중이다.
이케다 엘라이자의 모델 시절 모습을 보고 싶다면 위 영상을 참고하자.
김필환 에디터 ⓒ지식의 정석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사진 출처=유튜브 TOKYO GIRLS COLLECTION,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