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작 아이스크림 때문에 최근 중국에서 ‘고급 외제차’ 심각한 테러 당하고 있는 충격적인 근황

중국에서 BMW 테러 당하고 있는 원인은

최근 중국 내에서 독일의 대표 외제차 브랜드라고 할 수 있는 BMW가 테러를 당하고 있다는 충격적인 영사들이 공개되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영상을 보다보면 굉장히 난폭하게 BMW를 테러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나 차량을 대놓고 부수는 행위를 영상으로 찍어 올리는가 하면, 차량 위에 아이스크림을 집어 던진 모습까지 포착할 수 있었습니다.

더 나아가서는 차량을 파괴하는 것도 모자라, 아예 불을 질러 차 자체를 훼손하는 영상들도 최근 중국 내에서 많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어이없게도 이런 이유가 발생한 원인은 바로 아이스크림 때문입니다.

최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모터쇼에서, BMW 측은 무료로 아이스크림을 나눠주는 행사를 가졌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마치 중국인들을 차별하는 듯한 모습이 영상에 담겼기 때문입니다.

한 중국인이 다가가 아이스크림을 달라고 하자, 직원들은 다 떨어졌다며 남성을 돌려 보냅니다. 하지만 이어 외국인으로 보이는 남성이 다가와 아이스크림을 요구하자 친절하게 설명까지 하며 아이스크림을 건네주었습니다.

이러한 영상은 중국 SNS를 통해 순식간에 확산되기 시작했고, 많은 중국인들이 분노하게 된 것입니다.

BMW 측은 ‘중국이 아닌 해외 계정으로 행사 관련 앱을 등록한 사람만 무료 아이스크림 홍보의 대상’ 이라고 밝혔으나 현장에서는 중국인처럼 보이면 아이스크림을 나눠주지 않았다고 폭로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BMW 측은 사과 의사를 급히 전달했지만 이미 중국 내에서 BMW에 대한 이미지는 완전히 나락으로 빠진 상태입니다.

신정훈 에디터 ⓒ지식의 정석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사진 = 유튜브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