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화장품 매장 상품을 XXX에 쑤셔넣은 뒤 다시 올려놓은 일본 유튜버 (사진)

2023년 May 9일   admin_pok 에디터

명동 화장품 매장 상품 콧구멍에 넣은 뒤 다시 올려놓은 일본인 유튜버 떡볶이 사무라이

명동 화장품 매장 상품 콧구멍에 넣은 뒤 다시 올려놓은 일본인 유튜버 떡볶이 사무라이
일본 유튜버 ‘떡볶이 사무라이’

일본에서 17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며 일본인들에게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유튜브 채널 ‘떡볶이 사무라이(トッポギ侍)가 한국 여행 도중 벌인 만행이 누리꾼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지난 4월 유튜브 채널 ‘떡볶이 사무라이’는 ‘한국에서 1만 엔(약 10만 원)을 쓰면 얼마큼 즐길 수 있는지 검증했더니 너무 천국이었어요’란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명동 화장품 매장 상품 콧구멍에 넣은 뒤 다시 올려놓은 일본인 유튜버 떡볶이 사무라이
유튜브 떡볶이 사무라이

한국인 남성과 일본인 남성으로 이뤄진 두 사람의 유튜버들은 서울 명동을 찾아 10만 원으로 길거리 음식을 먹고 탐방을 했다.

문제는 이들이 어느 화장품 매장에서 도를 넘은 장난을 쳤다는 점이다.

명동 화장품 매장 상품 콧구멍에 넣은 뒤 다시 올려놓은 일본인 유튜버 떡볶이 사무라이
유튜브 떡볶이 사무라이

이들은 장난이랍시고 매장 내 테스트를 위해 배치된 아이브로 펜슬을 콧구멍에 집어넣었다.

이들은 “여기, 여기”라며 해당 장난을 계속했고 이후 콧구멍에 넣었던 화장품을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매대에 도로 올려놓았다.

명동 화장품 매장 상품 콧구멍에 넣은 뒤 다시 올려놓은 일본인 유튜버 떡볶이 사무라이
아이브로 펜슬을 콧구멍에 집어넣은 유튜버들

영상이 공개된 후 해당 장면을 본 일본 누리꾼들은 “실례다”, “선을 넘는 행동이었다” 등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후 이들 유튜브 채널에서는 문제의 장면이 아무 해명 없이 삭제되는 것으로 처리됐다.

삭제 뒤 새로 올린 영상은 위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일본인이 한국에서 위생 관련 문제를 일으킨 것은 최근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일 일본 예능 프로그램 ‘러빗!’ 제작진은 서울 망원시장을 방문, 촬영을 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소속팀 개그맨 야마조에 히로시(37)가 닭강정을 시식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먹던 꼬치로 판매용 닭강정을 먹는 행동을 해 비판을 받았다.

김필환 에디터 ⓒ지식의 정석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사진 출처=유튜브 トッポギ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