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토미 히데요시도 피할 수 없었다는 일본의 기묘한 동성애 문화 (사진)

2023년 May 9일   admin_pok 에디터

도요토미 히데요시도 겪었다는 일본 기묘한 동성애 문화의 실체 (사진)

도요토미 히데요시도 겪었다는 일본 기묘한 동성애 문화의 실체 (사진)
일본의 여장 남자 게이샤

예전부터 일본에서 유행했다는 기묘한 동성애 문화가 누리꾼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여러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기묘한 일본의 전통적인 동성애’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누리꾼이 그린 만화와 일본 동성애 관련 사진이 첨부돼 있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도 겪었다는 일본 기묘한 동성애 문화의 실체 (사진)
누리꾼이 올린 자료

해당 사진과 게시물을 최초로 올린 누리꾼에 따르면 옛날 일본에서는 귀족들 사이에 예쁘고 어린 남자를 여장 시켜서 연애를 맺는 게 큰 인기였다고 한다.

심지어 이들 귀족은 자기 아래 장수들 중 예쁜 장수를 여장시켜서 연애를 했는데, 하층민 출신이었던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이 문화를 이해 못했다고 한다.

도요토미 히데요시도 겪었다는 일본 기묘한 동성애 문화의 실체 (사진)
도요토미 히데요시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유행하는 문화를 따르길 바랬던 신하들은 여장 남자 20명을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있는 방에 넣었는데, 잠시 후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한 명의 여장 남자를 데리고 나갔고, 이후 신하들이 그에게 “선택받았나”라고 물어보니 “집에 예쁜 누나 있는지”를 물어봤을 뿐이었다고 한다.

도요토미 히데요시도 겪었다는 일본 기묘한 동성애 문화의 실체 (사진)
조선 통신사도 만났던 여장 남자 게이샤

또 과거 일본에서는 술집이나 유흥가에도 여장한 소년이 있는 일이 흔했다고 하며, 조선 사람들이 환영 받는 조선 통신사 접대 자리에서도 여장 게이샤(일본 기생)이 나와 통신사가 놀랐다는 일화가 있다고 한다.

도요토미 히데요시도 겪었다는 일본 기묘한 동성애 문화의 실체 (사진)
누리꾼의 만화

당시 조선 통신사의 기록을 살펴보면 “왜(일본의 옛 이름)의 기생은 사내가 하는 경우도 있는데 머리를 덧대고 분을 바르니 실로 구분이 되지 않을 지경이었다”라는 기록이 남아있다고 한다.

해당 소식을 접한 국내 누리꾼들은 “이럴수가”, “동성애와 동성애 문화는 좀 다르다고 한다”, “중국도 동성애 문화가 쭉 있었다”, “그리스 소크라테스도 그랬고 신라 화랑들도 비슷한 것이 있었다”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필환 에디터 ⓒ지식의 정석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사진 출처=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