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서는 ‘서울청 여경 갑질 사건’을 두고 한차례 논란이 발생한 바 있다.
그 뒤 위험한 난동 부리는 범인을 단숨에 제압한 일본 여경의 활약이 드러나자 한국 누리꾼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 9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화제가 되는 일본 여경의 범인 제압’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일본 지하철에서 난동 부리는 범인을 제압하는 일본 여경의 움짤이 여럿 첨부돼 있었다.
움짤 속 여경은 위험한 난동 범인을 방패와 몽둥이로 무장한 채 남경 1명과 2인 1조로 제압, 바닥에 쓰러트리기까지 했다.
이 과정에서 여경의 모자가 떨어지기도 하고 범인과 몸싸움을 하는 등 실랑이가 있었는데 여경은 무사히 범인을 제압하는데 성공했다.
직후 여경은 수갑을 꺼내 범인에게 채우는 것 까지 완벽하게 해내는 모습을 보였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저기 일본은 여경이 일이란 걸 한다”, “정말 한국 여경들도 저렇게 할 수 있을까”, “솔직히 한국 여경이 저 정도로 하면 아무도 욕 안 먹는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8일 온라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서울청 혼성기동대 여경 6명이 서울청 내 여성 청소 주무관들에게 휴게실을 개방하지 않는 등 ‘갑질’을 저지르고 또 해당 사건 직후 전원 몸이 아프지도 않은데 ‘병가’를 받아 업무를 쉬는 특혜를 받았다는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김필환 에디터 ⓒ지식의 정석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사진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경찰청 블라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