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제품인줄..” 한국 엿먹으라고 일부러 비싸게 팔던 일본 노트북, 끔찍한 최후 맞이했다

2023년 May 15일   admin_pok 에디터

무려 300만 원이라는 엄청난 가격에 한국에서 판매한 일본 노트북

일본 파나소닉 노트북

일본이 내놓은 야심작 노트북이 한국 소비자들의 철저한 외면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출시 되자마자 마치 과거에서 다시 가져온 제품인 줄 알았다는 혹평을 받은 일본 파나소닉의 신형 노트북입니다.

최근 얇고 가벼운 모델을 추구하고 있는 전세계적인 트렌드와는 다르게 파나소닉의 신형 노트북은 마치 과거 초창기 노트북과 비슷한 형태를 보였습니다.

그렇다고 가격이 싼 것도 아닙니다. 이 파나소닉 신형 노트북의 가격은 무려 300만 원에 달합니다. 삼성과 LG의 신형 노트북보다도 훨씬 더 비싼 가격입니다.

한국 노트북보다 2배 더 두껍고 촌스럽다는 일본 노트북

일본 파나소닉 노트북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면 일본 파나소닉의 노트북의 두께는 25mm로, 삼성이 최근에 출시한 갤럭시북3 보다 무려 2배가 훨씬 더 두껍습니다.

일본에서는 해당 노트북이 잘 팔리고 있다고 합니다. 오래된 노트북과의 호환성도 좋고 낙하 실험에서도 내구성 통과를 받아 일본 직장인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실용성보다는 디자인을 조금 더 추구하고 있는 한국 노트북 시장에선, 이 일본 제품은 사랑을 받고 있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가격도 300만 원을 넘어 한국 소비자들의 외면을 철저하게 받은 것 같습니다.

일본 파나소닉 노트북

신정훈 에디터 ⓒ지식의 정석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사진 = 유튜브 ‘Panasonic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