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미련 없어..” 배우 탕웨이 한국 시상식에는 참석하면서 중국은 불참하는 충격적인 이유

2023년 May 16일   admin_pok 에디터

중국 아시아필름 어워즈는 불참한 헤어질 결심 탕웨이

아시아필름어워즈 박해일 탕웨이 대리수상

중국 현지보다 우리 나라에서 훨씬 인기가 많은 중국 여배우가 있습니다. 바로 배우 탕웨이 입니다. 탕웨이는 영화 색계로 엄청난 주목을 받은 후 현빈과 함께 찍은 영화 ‘만추’ 를 통해 본격적인 한국과 인연을 맺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현재 남편도 당시 만추의 감독인 ‘김태용’ 감독과 결혼했기 때문에 친한파 배우라는 이미지가 강합니다.

배우 탕웨이

중국인들은 이를 당연히 못마땅하게 여겼고, 중국보다 한국의 활동을 중요시하는 듯한 그녀의 행보에 많은 비난을 가했습니다.

그러던 탕웨이가 최근 행보로 인하여 다시 중국인들의 집중 타겟이 되고 있습니다. 바로 홍콩에서 열린 아시아필름어워즈에는 불참하고, 한국에서 열린 백상예술대상에는 참석을 했기 때문입니다.

한국 백상예술대상에는 참석하여 수상 소감까지 전한 탕웨이

백상예술대상 탕웨이

홍콩에서 열린 아시아필름 어워즈는 아시아 영화인들의 축제로 불리는 시상식입니다. 우리나라 배우로 임시완과 박해일이 참석하기도 했는데, 이날 박해일은 허리 부상으로 인해 참석하지 못한 배우 탕웨이의 대리 수상을 하기도 했습니다.

탕웨이는 영화 색계로 많은 인지도를 얻었지만, 영화의 내용 때문에 중국 영화계에서 퇴출되기도 했습니다.

백상예술대상 탕웨이

그 이후 탕웨이는 거의 중국 작품에는 등장하지 않았고, 미국 작품이나 한국 작품에 주로 등장했습니다.

허리 부상을 핑계로 본인들의 시상식에는 참석하지 않던 탕웨이가 한국 시상식에는 참석하여 수상까지 하자 중국인들의 분노가 더욱 격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신정훈 에디터 ⓒ지식의 정석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사진 = 유튜브 ‘중국어로’, 유튜브 KBS Entertain, 유튜브 ‘백상예술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