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쟤는 인성부터..” 박찬호가 대놓고 저격했던 후배 또 사고 친 황당한 최근 근황 (+영상)

2023년 May 19일   admin_pok 에디터

18일 경기에서 어이없는 실책성 플레이로 점수 내준 강백호

강백호 송구 스포티비 캡쳐

항상 뛰어난 실력과 인기에 비해 논란이 뒤따르고 있는 KT 강백호가 어제 또 대형 사고를 치고 말았다. 안일한 플레이로 절대 점수를 줘서는 안 될 상황에서 점수를 주고 만 것이다.

이로 인해 강백호의 소속팀 KT는 패배하고 말았고, 강백호 역시 본인의 플레이에 실망했다는 모습을 보였다. 사실 강백호가 논란이 된 것은 이번만이 아니다. 과거 도쿄 올림픽 당시 한일전에서 지고 있던 와중에 무성의한 표정으로 껌을 씹던 장면이 카메라에 잡혀 대선배인 박찬호에게 호된 지적을 당하기도 했다.

올해 초에 있었던 WBC에서는 2루타를 치고 난 뒤 세레모니를 하다 아웃이 되기도 했다.

무성의한 수비로 1점 공짜로 내준 강백호

강백호 논란

당시는 KT가 3-2로 이기고 있던 상황이었다. LG 1루 주자였던 박해민은 안타가 나오자 2루를 돌아 3루까지 달렸다. 이 공은 강백호에게 향했고, 강백호는 3루에 있는 박해민이 멈출 것이라고 생각해 본인의 앞에 있는 동료 선수에게 아리랑 볼이라고 할 수 있는 이상한 송구를 하고 만다.

마치 캐치볼을 하는 것처럼 힘없이 송구를 했고, 그 틈을 놓치지 않고 박해민은 3루를 돌아 홈으로 들어와 3-3 동점을 만들어냈다. 누가 보더라도 실책성 플레이가 나오자 당시 경기를 중계하던 중계진은 물론이고, 이를 지켜보고 있던 팬들 또한 분노에 휩싸였다.

팬들은 박해민을 칭찬하면서도, 다시 한 번 집중 하지 못한 플레이를 펼친 강백호에게 거센 비난을 보냈다. 강백호 또한 훌륭한 플레이를 펼쳐주기는 하지만, 중요한 상황에서 항상 집중력이 부족한 모습을 보여 아쉬움을 낳고 있다.

도쿄 올림픽 껌 논란으로 박찬호에게 비판 받았던 강백호

강백호 껌 논란

강백호는 이름처럼 스타성을 가진 야구 선수이다. 데뷔 하자마자 엄청난 실력을 선보이며 신인왕을 수상하기도 했고, 지금도 한국을 대표하는 타자들 중 한 명이다. 하지만 그만큼 잦은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특히나 도쿄올림픽 동메달 결정전 경기에서 경기 막판 한국이 크게 역전 당하자 무성의한 태도로 껌을 씹는 모습이 화면에 잡히기도 했다.

이를 지켜보고 있던 대선배이자 해설위원 이었던 박찬호는 강백호를 호되게 꾸짖었다. 박찬호는 “강백호 선수의 모습이 잠깐 보였는데 저러면 안 된다. 덕아웃에서 파이팅하고 끝까지 해야 된다” 라 지적했다.

이후 야구 커뮤니티를 비롯하여 여러 커뮤니티에서는 강백호를 비난하는 여론들이 주를 이뤘고, 강백호 역시 당시 사건에 대해서 사과하기는 했지만 이후에도 강백호를 향한 좋지 않은 시선은 계속해서 이어졌다.

WBC 호주전에서는 너무 기쁜 나머지 세레모니 하다가 아웃된 강백호

강백호 세레모니 아웃 논란

이후 많은 반성을 했다던 강백호는 다시 한 번 국민들의 눈총을 받게 되는 사건을 만듭니다. 바로 올해 초에 있었던 WBC 대회에서 2루타를 치고 너무 기뻐하던 나머지 세레모니를 하다가 아웃이 된 것입니다.

당시 추격이 굉장히 중요하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강백호의 2루타가 소중했으나, 강백호의 어이없는 플레이와 호주 선수의 집중력으로 인해 강백호는 ‘세레모니 아웃’ 이라는 명장면을 탄생시키기도 했습니다. 그 이후 강백호에 대한 비판은 다시 쏟아졌고 박찬호의 눈이 정확하다는 의견들이 주를 이뤘습니다.

강백호는 틀림없는 스타는 맞습니다. 또한 야구 실력도 훌륭합니다. 하지만 늘 집중력이 부족하고, 프로답지 못한 모습을 보여 질책을 받을 때도 많습니다. 과연 이번 사건에 대해선 강백호가 또 어떤 사과를 할 지 많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신정훈 에디터 ⓒ지식의 정석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사진 = 스포티비 캡쳐, 유튜브 스포츠머그, 유튜브 E채널,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