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택가 돌며 여성들에게 3번 몹쓸짓 저지른 인간, 현재까지 밝혀낸 모든 정보

2023년 June 8일   admin_pok 에디터

20분만에 여성 3명 성폭력한 30대 남성 검거

노원구 알몸남

서울의 한 주택가에서 20여 분만에 처음 본 여성 3명에서 성폭력을 저지른 3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서울 노원결찰서는 한밤중 길거리에서 처음 본 여성 3명을 상대로 연달아 성폭력을 저지른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힌 것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노원구 공릉동 골목길에서 지나가던 여성의 입을 막고 넘어뜨려 성폭행하려다 실패 후 도주했다. 이후 다른 장소로 이동한 A씨는 또 다른 여성에게 성추행을 한 뒤 도망쳤다고 한다.

가게 주인 인터뷰

본 과정에서 A씨는 옷을 벗은 채 한 음식점에 들어갔다고도 한다. 해당 음식정 사장은 인터뷰에서 (가게에 있는) 아줌마한테 접근해 소리지르고 (난리가 났다)”며 “내가 나가라고 했더니 (피의자가) 나가서 옷을 입더라”고 전했다.

한층 더 나아가 A씨는 인근 가게로 가서 또 다른 여성을 성폭행 하려가다 경찰에 붙잡혔다.

노원구 성폭력 30대 남성 신상 현재 발견된 모든 정보

현재 본 사건이 언론사는 물론 다양한 커뮤니티에 퍼지고 있는 만큼 A씨의 신상에 대해 많은 이들이 궁금해하고 있다. 하지만 너무나 갑작스럽게 발생한 일인만큼 방송에서 공개한 CCTV화면 외에는 따로 공개된 사항이 없다.

CCTV속 A씨는 검은색 상하의를 입고 있었으면 키는 170초 중반대로 보이고 약간 통통한 체형이었다.

A씨가 과거 비슷한 범행을 전적 혹은 마약투약 정황이 있는지는 아직 조사 중이다.

경찰마저 어이없게 만든 노원구 30대 남성 성폭력 범죄

범행 현장

세 번의 범행에 걸린 시간은 20여분이었다. 당시 짧은 시간에 갑자기 성폭력 신고가 빗발치자 경찰은 각각 다른 사람이 벌인 사건이라고 여겼다가 추후 동일인에 의한 피해였음을 확인했다고 한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강간치상, 강제추행, 강간미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박지석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