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U-20 월드컵 이탈리아전 패배에 일본 누리꾼 환호하며 달아놓은 댓글 수준 (+번역)
한국 축구 U-20 월드컵 이탈리아전 패배에 일본 누리꾼 환호하며 달아놓은 댓글 수준 (+번역)
포즈를 취하는 한국 대표팀 한국 20세 이하(U-20) 남자축구 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준결승에서 이탈리아에 안타깝게 패배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9일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2023 FIFA U-20 월드컵 이탈리아와 4강전에서 1-2로 졌다.
2019년 폴란드 대회 준우승에 이어 2회 연속 결승 진출을 노렸던 한국은 후반 41분 이탈리아에 결승 골을 내주고 3-4위전으로 밀려났다.
경기 중 한 장면 문제는 한국 패배 뉴스에 신나서 몰려들어 댓글을 달며 혐오를 퍼트리는 일본인들이었다.
“이탈리아여 2002를 기억하라” 이번 경기에서 조기 탈락한 일본인들은 이탈리아전 경기 전부터 2002년 월드컵 16강 당시를 언급하며 “이탈리아가 원수를 갚아야 한다”, “한국은 축구에서 반드시 폭력을 쓸 것”, “당시에 심판을 매수한 게 틀림없다” 등 유언비어 댓글을 달며 한국을 욕했다.
한국이 심판을 매수했다는 댓글 그 뒤 한국의 패배는 일본인들에게 기쁨의 축제였다.
이들은 기사에 우르르 몰려들어 악플을 달기 시작했다.
일본 누리꾼이 달아놓은 악플 “한국은 노력해봤자 여기까지”
“일본이 세운 아시아 최고 기록 준우승에는 미치지 못하네 (쓴웃음)”
“이번엔 심판을 매수하지 못했나?”
일본 누리꾼의 악플 “똥 같은 한국을 이탈리아가 두들겨패서 좋다”
“일일이 약한 한국 거론하지 말라고”
“한국은 전혀 강하지 않다”
“이번에도 우연히 대전운빨로 올라간 것 뿐이야”
한국의 패배로 오랜만에 신난 일본 누리꾼들이 마음껏 비웃음을 날리며 환호하는 모습이었다.
이런 일본 누리꾼의 댓글,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김필환 에디터 ⓒ지식의 정석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사진 출처=야후재팬,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