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살래” 친한파 유튜버 한국으로 떠나자 분노한 일본 누리꾼 댓글 수준 (+번역)

“서울에서 살래” 친한파 유튜버 한국으로 떠나자 분노한 일본 누리꾼 댓글 수준 (+번역)

일본에는 한국 문화를 탐방하고 소개하는 유튜버가 많다.

구독자 88만명을 보유한 카오루TV(KaoruTV)나 28만 구독자를 보유한 이키테루(IKITERU)가 대표적이다.

또 17만 구독자를 보유한 ‘떡볶이사무라이’ 역시 대표적인 친한파 유버인데, 이들은 일본인 ‘오가명’과 한국 태생 일본에서 자란 ‘간짱’의 2인조 유튜버다.

최근 일본 언론은 이들이 ‘리얼 한국 생활’을 위해 한국 거주를 결정했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떡볶이사무라이는 한국으로 집을 옮긴 뒤 한국생활에 대해 실제로 거주하지 않으면 알 수 없는 정보를 알려주며 최근 일본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들은 “한국에 오려면 한국어를 조금 공부하고 오는 것이 좋다”라며 “그렇지 않으면 여행하는 동안 힘들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문제는 해당 기사에 몰려들어 악플을 달아놓은 일본 누리꾼들이었다.

“한국 치안도 안 좋고 위험한데 뭐하러 가냐”

“얘네들 영상 봤는데 과장되고 전부 거짓말 투성이임”

“진작에 채널 차단 해놓은 유튜버”

“친한파라면서 한국 비하 밥먹듯이 하는 채널”

“한국어 못하면 무시당하는 나라에 뭐하러 여행을 가”

“여행객을 무시하는 한국”

“한국 가봤는데 물가는 높고 품질은 별로”

“한국 놀러가는 건 성형남 만나려는 일본녀밖에 없어”

“일본보다 물가도 싸지 않은데 뭐하러 놀러 가냐”

“한국은 현금도 안 받아서 여행이 불편해”

“응 안 가요, 안 가”

“한국 같은 개발도상국에 무슨 기대를 하는 거야?”

“일본에서도 한글 써진 거 꼴보기 싫은데”

“한류도 결국 일본인들이 사주니까 먹고 사는 거잖아”

“독자적 문화도 없는 한국 와 달라고 해도 안 갈 거야”

“돈 줘도 안 간다”

“반일 세뇌 교육하는 나라를 뭐하러 여행 가는 거야?”

일본인들은 한국을 깎아내리며 한국 여행 하는 사람들을 있는 힘껏 비난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런 일본 누리꾼의 댓글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

김필환 에디터 ⓒ지식의 정석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사진 출처= 유튜브 KaoruTV, 유튜브 IKITERU, 유튜브 トッポギ侍, 온라인 커뮤니티, 야후 재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