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와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부부가 아들을 출산했다는 경사스러운 소식을 전했다. 한때 송중기와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의 결혼은 국내 가장 뜨거웠던 이슈였던 만큼 송중기의 아들 출산 소식에도 많은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심지어 송중기와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는 인스타에 아들의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는데.
지난 14일 새벽 송중기는 자신의 팬카페에 “와이프의 고향인 이곳 로마에서 마침내 아가와 만났습니다, 건강한 아들이고요, 아가와 엄마 모두 아주 건강하게 기쁘게 잘 만나서 감사한 마음으로 너무 행복하게 가족들 케어하고 있습니다”라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의 아들 출산 소식을 전했다.
이어서 송중기는 “평생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것이 가장 큰 꿈이었던 저희 부부에게 찾아온 가장 소중한 선물인 것 같습니다”라며 “그리고 많은 분들께서 응원 보내주신 덕분에 이런 좋은 날이 찾아온 것 같아요, 감사드립니다”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송중기와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의 아들 이름은 키엘이라고 한다. 송중기와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부부는 키엘의 출산 소식과 더불어 아들의 사진을 곧 공개하기도 했다. 해당 사진에서 송중기는 아들 키엘의 사진을 꼭 잡은 흑백 사진이 담겨 있었다.
송중기는 지난 1월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영국 출신 배우 케이티와 혼인신고 및 임신 소식을 전했으며, 현재 이탈리아 로마에서 결혼 생활을 하고 있다.
송중기는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에 대한 도 넘은 루머에 골머리를 썩고 있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지만 별도로 고소를 하지는 않았다.
그 중 가장 대중의 이목을 이끌었던 것은 송중기의 부모가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송중기의 결혼을 매우 탐탁치 않아 했다는 것이다. 실제로 한 언론사가 전화를 통해 송중기의 부모측에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송중기의 결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질문하자 송중기 부모측은 “할 말이 없다”라며 전화를 일방적으로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송중기 부모측은 송중기의 전 아내인 송혜교와 결혼 당시에도 송혜교에 대해 “신부가 다 좋은데 너무 나이가 많은게 흠이다”라는 발언을 한 적이 있다.
그만큼 송중기와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사이 나온 아들 키엘에 대해 송중기 부모측이 진심으로 축하해 줄지는 미지수인 상태이다.
박지석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지식의 정석,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연합뉴스, SBS, 송중기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