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아이돌 전 멤버 “남자친구에게 ‘몹쓸 짓’ 당해 더 이상 못 만나겠다” 충격 폭로

2023년 June 16일   admin_pok 에디터

f(x) 엠버 중국 방송 중 충격 과거사 고백

엠버

그룹 f(x)(에프엑스) 출신 가수 엠버가 과거 남자친구로부터 가스라이팅을 당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엠버의 남자친구와 관련된 해당 내용은 중국 동영상 사이트 빌리빌리에서 진행된 라이브 방송을 통해 알려졌다. 심지어 엠버는 과거 남자친구 때문에 애써 모은 재산을 모두 탕진할 뻔 했다고 말하기도 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하는 중이다.

엠버는 해당 방송을 통해 남자친구의 신상이나 이름 혹은 같은 연예계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인지 밝히지는 않았지만 가스라이팅을 한 남자친구와 연애 당시 상황을 상세히 말했다. 심지어 비슷한 사건이 한 두번이 아니었다는 말 또한 남겼는데.

f(x) 엠버 전 남친과 사건 음악으로 승화

f(x)

엠버는 “나는 많이 나쁜 X들을 만났다, 과거형으로 말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질문에 처음 답했다. 이후 엠버는 “아직 맞는 사람을 찾지 못한 것 같다”며 “내가 하는 일 때문에 그 사람을 확신하거나 안정적이라고 느끼지 않으면 연애 중임을 공개하는 걸 꺼린다”고 전하였습니다. 이어 “예전에 만났던 몇몇 사람들은 몰래 연애하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엠버는 남자친구의 가스라이팅과 관련해서는 “과거 남자친구가 돈을 위해 나를 이용했고 거의 파산할 뻔했다”고 말했다. 남자친구의 계속된 가스라이팅에 엠버는 “자존감이 낮아지고 스스로가 나쁜 사람이 된 것 같은 기분을 느꼈다”고 털어놓았다.

엠버의 이 같은 경험은 노래로 승화되기도 했다. 엠버의 노래 ‘돈트 댄스’의 비하인드 스토리이기도 하다고. 엠버는 “그래도 나는 좋은 사람으로 남고 싶다”고 말했다.

f(x) 엠버 전 남친 사건에 팬들 ‘의외다’ 반응 보여..

f(x) 엠버 방송

엠버는 2009년 에프엑스로 데뷔, ‘라차타’ ‘츄’ ‘누 예삐오’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멤버 중 특유의 보이쉬한 매력으로 사랑받았다. 이후 2019년 SM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된 뒤 미국으로 돌아가 솔로 가수로 재데뷔했으며 최근에는 중국 망고TV 걸그룹 재데뷔 서바이벌 ‘승풍2030’에 출연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엠버의 이 같은 발언에 “엠버 되게 강한 이미지라서 남자친구 가스라이팅 상상도 못했는데 의외네”, “대체 어떤 놈이 엠버를 가스라이팅 한거냐”, “그래도 지금은 다 잊고 잘 살고 있으니까 다행이지” 등의 댓글을 달았다.

박지석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지식의 정석,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SBS, 엠버 인스타그램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