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사우디 간다고?” 이적설 뉴스에 깜짝 놀란 토트넘 현지 팬들 반응 (+번역)

“손흥민 사우디 간다고?” 이적설 뉴스에 깜짝 놀란 토트넘 현지 팬들 반응 (+번역)

한국의 이성모 기자가 자신의 트위터에 지난 20일 손흥민의 사우디 이적 관련 소식을 올린 바 있다.

이성모 기자는 “토트넘은 1억유로(약 1422억)보다 적은 가격으로 손흥민을 팔지 않을 것이다”라며 “손흥민은 그냥 선수가 아니라 한국과 아시아 축구의 아이콘이고 상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손흥민은 EPL과 런던 생활을 사랑하고 다음 시즌에도 실력을 보여주고 싶어한다”라며 “사우디 이적을 생각하기에는 너무 이르다”라고 밝혔다.

위와 같은 소식은 비슷한 시간 해외 대형 커뮤니티 레딧의 ‘토트넘 게시판’에도 올라왔다.

과연 토트넘 현지 팬들은 손흥민의 사우디 이적 소식에 대해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굳이 한국팬 시청률 아니라도 손흥민은 우리팀에 너무 중요해서 팔 수가 없어”

“난 손흥민이 은퇴할 때까지 우리팀에서 뛰었으면 좋겠어”

“난 손흥민이 30대 후반에도 벤치에 있다가 중요할 때 나와줬으면 좋겠어”

“은퇴하고 나서도 토트넘이랑 깊은 관계를 맺길”

“토트넘이 손흥민을 너무 푸대접하는 것 같다”

“손흥민과 케인을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어”

“우리 팀에서 은퇴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

“손흥민이 사우디에 가야 할 이유가 전혀 없어”

“이미 한국에서 광고로 사우디 갈 돈 다 벌어놓은 거 같던데”

“사우디 가면 사실상 은퇴 수순 아니야?”

“그럴 거면 토트넘에서 뛰다가 은퇴해줘”

“사우디 가면 대대로 먹고 살 돈 벌기는 하겠지”

“똑같은 일 하는데 사우디에서 5배 준다고 하면 무조건 가야지”

“손흥민을 대체할 순 없어, 리그 10골 이상의 윙어를 찾는 건 쉬운 일이 아니라고”

“제발 사우디 가지 마”

“손흥민은 우리 상징이라 절대 놓치면 안 되는 선수야”

“오히려 지금이 우리에게 손흥민이 가장 필요할 때야”

“손흥민이 떠나는 게 상상이 안 된다”

“우리 팀에 너무 중요한 선수야”

“손흥민 이적은 토트넘에 큰 손실일 거야”

“손흥민 자체의 가치가 1422억 이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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