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 초등학교 담임 여선생이 한 초등학생에게 받은 충격적인 ‘성희롱 문자’ 내용

2023년 July 10일 admin_pok 에디터

블라인드 커뮤니티에 올라온 카톡으로 여자 담임 교사에게 막말한 초등학생 사연

최근 한 커뮤니티에 초등학생이 여자 담임 교사에게 보낸 막말 카톡 내용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9일 직장인 커뮤니티인 블라인드에 올라온 ‘담임한테 막말하는 초등 6학년 대처하는 법 좀 알려주세요’ 라는 글에는 충격적인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다.

해당 글의 작성자는 현재 교사를 하고 있는 여자친구 A씨의 남자친구로, 본인의 여자친구가 해당 학생 때문에 굉장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폭로했다. 작성자는 평소에도 해당 학생이 여자친구에게 성희롱 섞인 발언들을 하곤 했었다고 밝혀 더욱 큰 충격을 주고 있는 상황이다.

초등학생이 담임 여교사에게 보낸 충격적인 카톡 내용은..

그러면서 작성자가 올린 사진에는 해당 학생이 보낸 것으로 보인 카톡이 캡쳐되어 올라와 있었는데, 욕설이 섞인 카톡이었다. 또한 ‘뜨거운 밤 보내’ 라는 학생이 담임에게 보냈다고는 믿을 수 없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다.

이 학생은 과거 담임인 A씨에게 ‘선생님은 남자만 잘 꼬시죠’라는 말을 해 주의를 받은 적도 있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해당 남학생에 대해 어떠한 제재도 없는 것으로 알려져 누리꾼들의 분노는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A씨의 남자친구인 작성자는 ‘여자친구가 힘들어하는데 해줄 수 있는 게 없어서 마음이 불편하다’ 라는 글로 여러 누리꾼들의 조언을 구하기도 했다.

현재 매뉴얼대로 처리하고 있다는 해당 사건

다시 올라온 작성자의 최신 글에는 현재 여자친구가 출근해서 매뉴얼대로 잘 처리하고 있다는 내용의 글이었다.

여러 누리꾼들은 ‘교권보호위원회를 열어야 한다’, ‘이 사건 그냥 넘어가지 말고 공론화 시켜야 한다’, ‘학생 부모에게도 알려야 한다’ 라는 내용의 조언들을 하기도 했다. 또한 가해 학생에 대한 신상을 찾고 있는 듯한 댓글들도 계속해서 달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조언을 받은 작성자와 A씨가 누리꾼들의 조언을 받아들여 현재 해당 사건을 처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작성자는 ‘다시 한 번 도움 주신 선생님들과 누리꾼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라는 말을 하며 도움을 준 누리꾼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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