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소프트 리니지M 때문에 다리 썩어 절단해야한다는 린저씨가 밝힌 충격적인 내용

엔씨소프트 리니지 중독 심각..중독으로 인해 다리 절단 사태까지

‘현질 게임’의 대명사 엔씨소프트 리니지를 즐기는 한 중년 남성이 리니지 중독으로 인해 몸이 나빠져 다리를 절단해야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앞서 리니지 전문 유튜버 만만은 자신의 영상을 통해 리니지 중독으로 인해 인생이 망가진 유저들의 사연을 소개하는 ‘리니지 인생나락’ 특집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는 엔씨소프트 리니지 중독으로 건강이 나빠지는 사람들을 비롯해 리니지 현질을 하기 위해 수천만원에서 수억원에 달하는 대출, 사채를 빌린 사람들의 사연까지 올라왔다.

일부 유저들은 리니지 현질을 하기 위해 대출을 했다가 갚지 못해 전기와 수도가 끊기는 심각한 상황에 이르기까지 했다. 하지만 리니지의 심각한 중독성으로 그러한 상황에서도 리니지를 접지 못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였다.

시청자들을 가장 큰 충격에 빠뜨린 인물은 리니지 중독으로 인해 건강이 악화되는 줄도 모르고 게임을 하다가 다리 발가락이 썩어 절단을 해야한다는 린저씨의 사연이었다.

그는 자신을 44살 중년 남성이라 소개하고 와이프와 5살 아이 둘을 키우고 있는 가장이라고 밝혔다. 그는 “리니지에 빠져 몸 상하는 줄도 몰랐다. 리니지에만 정신이 팔려 모든 생활 중심이 리니지가 됐다. 그러던 중 제 몸은 점점 안 좋아졌고 신장이 완전 망가져서 신장투석을 받고 있다. 그 와중에 다리는 썩어서 잘라낼 만큼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일도 못하는 상황이라 집사람과 애들을 어떻게 먹여 살려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말하며 “병원에 있는 와중에도 리니지 TJ 쿠폰을 기다리고 있다. 전 죽어야 리니지를 끊을 수 있을 것 같다”라는 소름돋는 말까지 남겼다.

이에 리니지 BJ 만만은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라고 말하며 “100% 이 유저의 잘못이라고 말할 수 있겠는가. NC 소프트는 노름회사가 아니라 게임회사다”라고 일침을 날리기도 했다.

김주영 에디터 ⓒ지식의 정석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사진 = 만만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