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35명 동시에 만난 대형 로펌 변호사 커뮤니티 폭파 레전드 썰

2024년 February 20일   지식의 정석 에디터

대형 로펌 파트너 변호사 레전드 바람 썰 확산

대형 로펌 파트너 변호사가 결혼을 전제로 십수 명의 미혼 여성들을 성적으로 농락했다는 미확인 추문으로 온라인이 떠들썩하다.

지난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35다리 변호사’라는 제목의 폭로글이 에펨코리아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 확산됐습니다.

35명 동시에 만난 변호사 A씨, 입이 떡 벌어지는 치밀한 수법

게시글에 따르면 대형 로펌 파트너 변호사 A씨는 35명의 여성과 동시에 썸을 탔다고 합니다. A씨는 하루에 1~4회씩 철저하게 스케쥴을 관리해 여성들을 만났다고 합니다.

피해자 대부분은 고학력 교수, 변호사 등 전문직 종사자로 소위 A씨에게 의탁해 살려고 하는 여성은 없는 커리어 우먼들이었습니다.

A씨가 여성들을 꼬신 것은 그의 적극적인 환경 어필이었습니다. 그는 결혼 적령기 여성들에게 “결혼을 전제로 만날 여성을 찾고 있다”, “여친과 헤어진 지 1년 정도 됐다” 등 거짓말로 환심을 산 뒤, 친여동생의 결혼 이야기와 조카 사진 등을 보여주며 결혼에 진심인 듯 행동했습니다.

A씨는 보통 2~3번째 만남에서 진지하게 사귀어보자고 고백을 했다고 전해집니다. 한강변에 세운 차 안에서 노래를 부르거나, 똑같은 시집에 고백 글귀를 작성해 선물을 하는 수법을 반복적으로 썼다고 합니다.

A씨와 관계 맺은 피해 여성들 현재 성병 우려되는 상황

그러나 꼬리도 길면 밟힌다는 말이 있듯이 A씨의 행각은 곧 밝혀졌습니다. 그의 행동을 수상하게 여긴 여자친구 중 한 명인 B씨가 카카오톡을 몰래 확인하면서 35명의 여자와 카톡 연락 중인 것을 확인 한 것이죠.

B씨는 피해 여성들과 접촉 끝에 35명의 여성 중 19명이 A씨의 공식 여자친구임을 확인했습니다. 피해 여성들과 얘기를 종합해 본 결과 A씨는 시간 절약을 위해 집, 모텔 데이트를 주로하고 하루에 2명 이상의 여성과 성관계를 맺었다고 합니다. 또한 실마리를 잡히지 않기 위해 생년월일을 다르게 알려줬다고 합니다.

다수의 여성과 A씨가 성관계를 맺은 시점, 피해 여성들은 성병을 우려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박지석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지식의 정석,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