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기업들이 최근 인수한 ‘해외 유명 기업’ 사례들

※ 2007년이후에 인수된 유명 기업들만 포함.

※ [인수한 기업] – [인수된기업] 으로 표시함.

( 기업 진출 분야 ) [ 기업 국적 ] 으로 표시함.

삼성전자 – 하만 인터네셔널 / 루프페이 / 비브랩스

하만 인터네셔널 (오디오/인포테인먼트시스템 전문기업) [미국기업]

[삼성전자의 인수후 변경된 로고]

세계 최대 오디오 전문기업

국내 기업의 해외 기업 인수액중 가장 큰 금액으로 인수된 회사.

삼성전자는 하만 인터네셔널을 9조원에 인수했으며

하만 인터네셔널은 삼성전자 미국법인 자회사가 되었다.

오디오말고도 전장사업도 진출해있으며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고있는중이라 삼성전자의 인수 이유가 전장사업떄문이라는 의견이 상당히 우세.

※ 하만은 전세계 프리미엄 인포테인트먼트 분야에서 점유율 24%로 1위, 텔레매틱스 분야에서 점유율 10%로 2위 기록 중.

기업 역사는 1920년대서부터 거슬러 올라가며 오래된 역사에 맞게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랜드를 보유중

루프페이(삼성페이) (모바일 결제 솔루션 업체) [미국기업]

삼성전자가 미국 유명 모바일 결제 서비스 업체인 루프페이를 인수하였으며

루프페이는 기존의 카드 시스템이 가지고있는 마그네틱을 이용하여 결제하는 기술을 근간으로 하는 서비스였는데

이후에 여기에 NFC 기술까지 넣어서 출시한게 현재 삼성 신형 핸드폰에 들어가있는 삼성페이.

더이상 루프페이라는 말은 안쓰는지

루프페이 홈페이지가 완전 없어진것은 아니지만 홈페이지 접속시 삼성페이 홈페이지로 연결을 유도한점을보아 삼성페이로 통합한 듯.

비브랩스 (인공지능 플랫폼 개발업체) [미국기업]

비브랩스는 시리 개발자들이 애플을 떠나 만든 인공지능 플랫폼 개발 업체. 인공지능 음성비서 서비스 ‘비브’를 개발하고있는중에서 삼성전자에 인수됐다.

‘비브’ 개발자들은 애플 인공지능 비서 서비스인 시리를 만든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2010년에 애플이 시리를 인수하면서 iOS에 통합.

2016년에 인수했으니 현재 갤럭시s8에 처음으로 적용된 ‘빅스비’ 개발에 참여한 듯.

삼성전자에 인수됐지만 기존 경영진에의해 독자적으로 운영되는 중.

두산 – 밥캣 (건설기계 회사) [미국기업]

소형 건설 장비 시장 세계 1위인 기업

2007년 두산 인프라코어가 인수한 기업이며 그당시 한국 기업 해외 인수금액중 최고금액인 5조원으로 인수하였다.

하지만 인수후에 바로 2008년 세계금융위기로 건설업계가 얼어붙자 현재 두산 그룹자체를 박살낼뻔한 위기의 원인이 되었고 이 위기는 넘겼지만 두산은 아직도 좋지않은 상태.

※한국 코스피 시장에 상장되어있음.

CJ CGV – 마르스 엔터테인먼트 그룹 (영화 사업자) [터키기업]

터키 최대 영화 사업자, 터키 극장 점유율 약 45%

동남아, 중국 진출이 활발한 CJ CGV가 인수한 터키 기업. 3019억에 인수함.

극장 브랜드로서는 씨네멕시멈(Cinemacimum)라는 극장브랜드를 가지고있으며

CGV는 이 그룹을 인수함으로써 국내외를 합쳐 400개의 극장을 보유하게되었다.

규모로 따지면 전세계 극장 사업자 5위안에 드는 규모.

동원 – 스타키스트 (수산 기업) [미국기업]

미국 내 참치 시장 점유율 40%로 1위, 세계 최대의 참치캔 제조회사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있는 기업으로 한국 참치캔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동원 그룹에게 인수되었다.

원래는 과일 기업인 델몬트의 자회사로있었지만 과일 시장의 과열로 인한 집중의 필요성, 주력상품인 과일과 수산의 이질성과 스타키스트의 적자 문제로 매각을 결정하며

2008년, 동원그룹이 델몬트로부터 3억달러(약 3400억원)로 인수하였으며 동원그룹으로 인수된후 흑자 전환에 성공하여

현재 동원그룹의 매출에서 비중이 상당히 큰 기업이 됨.

재미있는 사실은 우리나라 원양어업이 스타키스트에 잡은 물고기를 팔면서 성장하기시작했는데 동원 창업주 김재철도 그떄 스타키스트에 물고기팔던 원양어업에서 일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