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전수행부터 위문공연까지 움짤로 보는 월남전 참전 용사들

2017년 November 6일   admin_pok 에디터

65년 9월, 승선 대기중인 맹호 천하1연대 장병들.

(68년 기준 군 복무기간 – 육군/해병대 : 36개월, 해군 : 39개월, 공군 39개월)

수송선에 승선하는 맹호부대 장병들

65년 10월 3일, 청룡부대 (해병 2여단) 1진이 떠나는 날.

부산항에 운집한 시민들이 우리는 청룡이다를 부르자 청룡부대 장병들이 화답하고 있다.

부산 지역 여고생들이 장병들의 목에 화환을 걸어주고 있다.

부동자세로 대기하고 있는 청룡부대 장병들.

당시 청룡부대 병사들의 연령이 가장 어린 축이었다. (평균 만 21.4세)

월남에 도착한 병력들.

파월된 병사들의 계급은 제각각이었다.

병사들 사이에서는 대체로 월남에 먼저 도착한 사람을 계급에 상관없이 월남 고참으로 대우했다.

해병대 또한 입대기수는 실제 전쟁터인 월남에서만큼은 접어두고 월남에 먼저 도착한 월남 고참 순으로 서열이 정해졌다.

65년 12월, 주월 청룡부대 소속 해병 중대장이 수송장교와 언쟁을 벌이고 있다.

(“그러니까 지금 출발하자고!”)

65년 11월, 이동중인 맹호부대 장병들.

신기한듯 카메라를 응시하는 한국군.

68년 11월, 해안가를 경계하며 작전지로 이동하는 청룡부대원들의 모습.

주월 맹호부대 1개 소대가 작전 중 2개 중대 규모의 적과 교전.

급박함에 결합부를 이로 물어뜯는 부사수의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 (좌측)

다수의 적을 섬멸하고 적을 격퇴.

66년 8월, 청룡 1대대는 미군으로부터 죽음의 숲으로 불리던 타지반 밀림 지대에 진입.

베트콩과 치열한 교전 끝에 적을 사살하고 베트콩의 땅굴, 요새를 점령.

연예 위문단 월남 도착.

해병 수색대원들의 인솔 아래 부대를 시찰하는 모습.

수염이 덥수룩한 해병 수색대원들.

백마부대 백마박쥐 21호 작전.

숲 속에 매복중인 월맹 정규군을 우회 타격하기 위해

갈대숲을 헤치고 이동하는 분대장과 분대원들.

하천을 수색하고 있는 백마부대 장병들.

65년 11월, 경계작전을 수행중인 청룡부대 장병들.

68년 4월, 집결하는 월맹 정규군을 막기 위해 맹호부대는 독수리·화랑작전을 수행.

진격하는 맹호기갑연대 APC들. 월맹 정규군의 예봉을 꺾고 적 다수 사살, 주둔지를 파괴하고 각종 무기 노획.

국군 장성들 월남 방문. 경계를 서고 있는 병사의 덥수룩한 수염이 신기한듯 만지며 웃고 있다.

67년 2월, 백마 1호 작전을 위해 헬기에 탑승하는 백마부대 장병.

67년 2월, 한국 연예 위문단이 청룡부대를 찾아가 위문공연을 펼침. 박수치는 해병대 병사들.

주월 한국군 주특기 경연대회, 박수를 치며 응원하는 십자성 부대 장병들.

65년 7월, 한국 코미디언과 가수의 위문공연을 바라보는 맹호부대 장병들.

한편, 104고지를 점령하고 총기를 손질하는 맹호기갑연대 10중대 장병들과 그 사이에서 신문을 읽는 병장의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

68년, 해병 청룡부대 승룡5호 작전.

게릴라전을 펼치는 베트콩, 월맹 정규군을 추격하며 정글과 늪지를 수색하는 해병대원들.

수색작전을 전개하고 이동하는 백마부대 장병들.

무더위에 물을 들이키는 병사의 모습.

68년 2월, 고국에서 도착한 K-레이션에서 김치 통조림을 꺼내고 있는 장병들.

60년대 당시, 국내 통조림 가공 기술이 발달하지 못해 녹물이 세어나오는 등 문제가 있었으나 고국의 음식이 그리웠던 장병들은 남김없이 잘 먹었다고 한다.

68년 7월 , 김연상 청룡부대장의 주선으로 월남에 각자 파견된 형제들을 한 자리에서 만난 3형제의 맏형 해병대 이우용 중사 (좌측, 당시 23세).

동생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

월남전 최종 통계

출처 – 월남전과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