닿으면 굉장히 위험한.. 지구상에서 가장 위험한 악마의 식물

  						  
 								 

몸에 잠깐 닿기만해도 감염되어 몸에 수포가 생긴다는 공포의 식물 자이언트 하귀드가 있다.

온라인 상에선 영어 명칭을 음역한 자이언트 하귀드라고 알려졌는데, 국가표준식물목록에는 이 식물의 이름을 만테가지아눔어수리라는 이름으로 정해두었다.

 

만테가지아눔어수리라고도 불리는 이 식물은 푸라노쿠마린이라는 광독성 물질을 잎, 줄기, 뿌리, 씨 등등.. 풀 전체에서 마구 뿜어내기 때문에 위험한데, 푸라노쿠마린은 백선과 야생 설탕당근에도 들어있는데, 이래서 야생 설탕당근은 먹으면 안된다.

특히 자몽에도 약간 들어있는데, 이래서 자몽과 함께 섭취하면 안되는 약물이 있는 것이다.

 

암튼 이 푸라노쿠마린이라는 독에 피부가 노출되면 자외선에 반응하여 식물광선피부염을 일으키는데, 독이 오른 피부에는 물집이 오르고 잘 안 없어지는 흉터를 남긴다..

온라인 상에서는 스타크래프트 저그의 점막이 피부에 자란다고 말하기도 한다.

더 위험한 것은 만약 눈에 독이 노출된다면, 심할경우 실명을.. 그렇지 않아도 일시적으로 실명한다고 한다.

이 악마의 식물에 만약 피부가 접촉하면, 약 15분부터 자외선에 반응하기 시작해서, 30분~2시간 사이에 독이 세포의 DNA와 맹렬하게 반응하고 48시간 내에 수포가 발생했다.

따라서 이 식물을 만졌을 경우 응급처치법은 15분이 넘기 전에 해당 부위를 물과 비누로 깨끗하게 씻고 해당 부위를 자외선에 닿지 않게 가린 뒤, 빨리 병원에 가야한다.

 

악마의 식물이라 불리는 이 식물 외에도 세계적으로 다른 독초가 많지만, 이 식물의 가장 큰 문제는 잡초처럼 어디든 잘 자라고 크게 자란다는 것이다.

위 사진을 봐도 크기가 사람의 키를 훌쩍 넘는데, 크게는 5~6m까지 자란다고 한다.

덕분에 미국이나 캐나다, 영국 등에서 골칫거리로 이 악마의 식물을 심거나 옮기면 법적 처벌까지 받는데, 미국 뉴욕 주의 경우 전문 제거반이 화생방 보호의를 입고 출동하여 이 악마의 식물을 제거한다고 한다.

 

참고로 과거 온라인 상에서 “자이언트 하귀드에 노출되어 물집이 잡혔다”라는 글이 떠돌았으나, 애초에 이 풀은 한국에 존재하지 않는다. (해외자료 취합 또는 사진 합성으로 괴담을 만들어냈다)

한국에 존재하지 않는 이유를 말하자면, 다행히 엄청난 수분을 요구하는 식물이라 겨울이 극단적으로 건조한 한반도에는 자생하지 않는다고 한다.

다만 일본의 경우 홋카이도나 호쿠리쿠지방 등에 충분히 자랄 수 있는 환경인데, 서양과는 반대로 아직까지도 잘 발견되지 않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