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사용하면 즉결처형 당하게 될지도 모르는 물건 15 가지

2017년 11월 14일   admin_pok 에디터

북한은 세계 정세에만 위협을 가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자국민을 대상으로도 중대한 위협을 가하고 있다. 북한은 갖가지 말도 안되는 규제로 주미들을 통제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위티피드(Witty Feed)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널리 쓰이고 있지만 북한에서 금지된 일상용품 15가지가 소개되어 억압된 북한 사회의 실상을 낱낱이 공개했다.


1. TV 

북한 사람들은 TV도 마음대로 보지 못한다. 특히 남한의 TV 프로그램을 보는 것은 중대한 범죄 행위로 간주된다. 지난 2014년 10월 남한의 TV를 시청하려던 한 북한 주민이 처형 당한 사례도 있다.


2. 자동차

정부 관료들만이 차를 소유할 수 있어 북한은 1000 명당 1명 꼴로 차를 가지고 있다. 한 북한 이탈 주민의 증언에 따르면 운전을 하고 싶은 사람은 매우 취득하기 어려운 특별 허가를 받아야만 한다고 한다.


3. 음악 

북한 주민들이 들을 수 있는 음악은 정권과 김씨 부자를 찬양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노래들뿐이다.


4. 외국인들과의 연락

만약 북한에서 국제 전화를 시도한다면 추적되어 사형에 처해질 것이다. 2007년 북한의 한 공장장은 국제전화를 했다는 이유만으로 경기장을 채운 15만 명의 눈 앞에서 총살 당했다.


5. 인터넷 접속

2014년 12월을 기준으로 북한에는 1024 개의 IP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IP 모두 월드 와이드 웹(WWW)에 접속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물론 이들 중 대부분은 정부 관료나 기관에 의해 사용되는 것들이다.


6. 부동산

북한 주민들은 집을 사고 팔 수 없다. 주택과 토지의 매매가 자유로운 다른 나라들과 달리 북한에서는 부동산의 거래가 매우 제한되어 있다.


7. 애플 제품

애플 제품 팬이라면 북한에 갈 생각은 꿈에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북한에서는 애플을 포함한 글로벌 IT 제품의 사용을 할 수 없다. 그러나 역설적이게도 김정은은 애플 제품을 포함해서 자신이 원하는 모든 것들을 누릴 수 있다.


8. 의료 서비스와 건강 관리 

비록 북한 정권은 모든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상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주장하지만 사실상 북한 주민들은 극심한 의약품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지금까지 밝혀진 바에 따르면 심지어는 마취제 없이도 외과 수술이 진행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9. 청바지

북한에서는 청바지를 구매할 수 없다. 심지어는 지역의 시장에서도 청바지를 찾아볼 수 없다.


10. 담배

북한 정권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이유로 담배의 매매를 금지했다. 김정일은 담배에 심한 알러지 반응을 가지고 있었다. 북한 당국은 김정일이 간접 흡연에 시달리지 않도록 북한 전역에서의 담배 유통을 금지했다. 김정일이 사망한지 오래 됐지만 여전히 북한에서는 담배의 매매가 금지되고 있다.


11. 생리대

북한 여성들은 생리 기간이 되면 천 생리대를 이용한다. 일회용 생리대의 이용이 불법이거나 아예 찾아볼 수 없는 것은 아니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서 대다수의 주민들은 구매할 수 없다.


12. 콘돔

북한에서는 콘돔을 찾아보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심지어 그 존재조차도 모르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알고 있다고 할 지라도 사용법을 모르는 사람들이 태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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