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본래의 목적과는 다르게 쓰고 있는 제품 10가지

2017년 November 14일   admin_pok 에디터

매일매일 우리의 삶을 더욱 편리하고 즐겁게 만들어줄 새로운 제품들이 출시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그러나 정작 사람들은 제품의 본래 개발 의도나 목적에 관해서는 잘 생각하려고 하지 않는다.

마트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일상의 필수품 중에서는 개발자의 본래 목적과 전혀 다른 방식으로 쓰이고 있는 제품들도 있다.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위티피드(Wittty Feed)에서는 본래의 개발 의도와는 다른 용도로 쓰이고 있는 제품 15가지가 소개되었다.


1. 뽁뽁이

뽁뽁이는 마르크 샤반(Marc Chavannes)과 알프레드 필딩(Alfred Fielding)에 의해서 1957년도에 발명되었다.

현재 뽁뽁이는 제품을 안전하게 보존하는 데 사용되지만 본래의 개발 목적은 이게 아니었다.

뽁뽁이는 본래 새로운 디자인의 벽지로 쓰일 목적으로 개발되었다.


2. 전기톱

전기톱은 원래 수술 중 뼈를 절단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되었다.


3. 하이힐

최초의 하이힐은 말 위에서 안정적인 자세를 유지할 목적으로 16세기 페르시아 군인들을 위해 고안되었다.


4. 블랙 드레스

보통 추도의 목적으로 입는 블랙 드레스의 기원은 1926년 코코 샤넬이 그녀의 연인을 그리워하면서 만든 샤넬 포드(Chanels Ford)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그러나 오늘날 세계 각지의 다양한 사람들이 블랙 드레스를 다른 목적으로 입고는 한다.


5. 가라오케

일본의 락 가수 이노우에 다이스케는 보컬 파트 없이 음악을 연주하는 가라오케를 최초로 개발했다.

그는 직장인들이 라이브 밴드 없이도 손 쉽게 노래를 부르게 하기 위해서 가라오케 기계를 만들었지만 지금에 이르러서는 직업과 나이를 불문하고 노래를 좋아하는 다양한 사람들이 가라오케를 애용하고 있다.


6. 비아그라

최초로 비아그라를 개발한 연구진들은 혈압을 낮추고 협심증을 치료할 수 있는 용도로 이 약을 개발했다.

그러나 실험 도중 약이 전혀 다른 효과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발견되었다.

이 약을 복용한 남성에게 발기가 되는 증상이 발견되었고 그 이후 약의 쓰임새가 완전히 달라지게 되었다.


7. 바이브레이터

바이브레이터는 본래 히스테리를 겪던 여성 환자들을 치료할 목적으로 개발되었다.


8. 코카콜라

1886년 존 펨버튼(John Pemberton)박사에 의해 처음 개발된 코카콜라는 피로를 회복하는 신경제로써 만들어졌다. 또한 원래는 코카인 성분이 함유되어 있었지만 1903년 이후부터 제거되었다.


9. 트레드밀

트레드밀의 기원은 대략 4000 년 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트레드밀은 물 바구니를 옮기기 위한 목적으로써 인력으로 작동했다.

오늘날에 와서는 모두가 알듯이 운동을 위한 런닝머신의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10. 리스테린

리스테린은 1879년 수술 기구를 세척할 목적으로 조셉 로렌스(Joseph Lawrence)에 의해서 최초로 개발되었다.

그러나 사람들은 이 제품을 상처 소독, 비듬 치료, 혹은 데오도란트의 목적으로 사용했다.

또한 애프터 쉐이브 로션으로도 사용되기도 했으나 요즘에는 구취를 없애기 위해서 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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