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난파선 BEST 5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 더리치스트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난파선들을 소개하여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오래 전부터 사람들은 재앙적인 사건들에 이상한 집착을 가져왔다. 혼란으로 끝난 사건들에는 어두운 호기심을 유발하는 무언가가 있다. 그리고 난파선은 그 중 가장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 대상이다.

 

타이타닉 호가 1912년 침몰한 이후, 인간 사회는 대양에서 일어난 각종 사고들에 비상한 관심을 가져왔다. 해수면 아래 잠들어 있는 많은 숫자의 실종자들은 난파선들이 숨기고 있는 가장 소름 돋는 비밀일 것이다. 그렇다면 도대체 이러한 난파선의 잔해들은 어디서 발견되는 것일까?

기술이 빠른 속도로 진보하면서 우리는 몇 가지 미스터리한 질문들의 해답을 찾을 수 있게 되었다. 심해 카메라는 바닷속 가장 깊이 숨겨진 난파선까지 볼 수 있게 한다.

세계 각지의 해저에 약 300만 척의 난파선들이 묻혀져 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연구 대상이 풍부하다는 점에는 이견이 없다. 그 중 일부는 수천 년 전에 침몰한 배들이며 아직 발견되지 않은 배들도 많다. 낡은 배들의 잔해는 연구가와 역사학자들을 매혹했다.

이 난파선들은 연구 사업에 경제적인 지원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우리로 하여금 선박 안전의 중요성과 해양 탐사의 위험성을 익히게 도와준다.

 

5. MV 살렘 익스프레스 호(MV Salem Express), 1991년

살렘 익스프레스 호는 이집트에서 사우디 아라비아로 횡단 중이던 여객선이었다. 1991년 12월 5일, 홍해 북부로 향하던 이 배는 비극을 맞이하게 되었다.

당시 몇 명의 승객이 탑승 중이었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추측에 의하면 약 700명에서 1600명의 사람들이 타고 있었다고 한다. 배는 이집트 근방에 이르게 되었을 때 덮쳐온 태풍으로 인해서 힌드먼 암초(Hyndman Reef)에 부딪히게 된다.

선체에 거대한 구멍이 뚫리게 되었고 선내의 객실들은 잠긴 채로 물이 차오르게 되었다. 30분도 안되는 시간에 배는 완전히 수중 27m로 잠기게 되었다. 불행하게도 폭풍우와 기상 악조건으로 인한 시야 확보의 어려움 때문에 470여 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곳은 몇몇 다이버들에게 있어서는 인기있는 다이빙 스팟이긴 하지만 이곳에서의 다이빙이 희생자들에 대한 모욕이라고 보는 시선도 많다.

 

4. SS 마헤노 호(SS Maheno), 1935년

SS 마헤노 호는 호주와 뉴질랜드 사이를 왕래하던 유명한 여객선이었다. 제 1차 세계대전 동안 이 배는 의료 선박으로서 그리스 연안에 정박해 부상 당한 군인들의 치료를 도우기도 했다.

전후 배는 한 일본인에게 팔리게 되었다. 1935년 7월 3일, 배는 우나(Oonah) 호에 의해서 오사카로 견인 중에 있었지만 결국 안전한 여행을 이루어내지 못했다. 강력한 사이클론으로 견인줄이 배를 치게 되어서 배는 8명의 선원들과 함께 물 속으로 잠기게 되었다.

일주일 뒤 배는 다시 한번 견인되어서 해안가로 끌어올려졌다. 선원들은 다행히 모두 무사했지만 배는 결국 다시 뜨지 못한 채 해안가에 방치되었다. 현재 배는 호주 프레이저 섬에 위치해 있으며 유명한 관광지로 거듭나게 되었다.

 

3. RMS 론 호(RMS Rhone), 1867년

RMS 론 호는 매년 수천 명의 아마추어 다이버들을 끌어들이는 카리브 해의 가장 유명한 난파선 중 하나다.

대영제국의 왕실 연락선이었던 이 배는 사고를 당했을 당시 운항 2년 차에 불과했다. 본래 영국의 사우스햄튼에서 브라질 사이를 오고 가던 배는 사고를 당하던 날 카리브 해로의 마지막 항해를 하고 있었다.

1867년 10월 29일 배는 허리케인을 만나 버진 아일랜드의 연안에서 침몰하게 되었다. 안타깝게도 146명의 승조원 중 123명이 배와 함께 운명을 달리하였다. 사망자의 대부분은 근처에 위치한 솔트 아일랜드에 묻혀있다.

배는 수심 26m 밑에 위치해 있어 좋은 다이빙 스팟으로 소문이 나있다. 난파선 자체도 매우 잘 보존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해양 생물들이 서식하고 있어 환상적인 다이빙 경험을 제공한다.

 

2. HMS 빅토리 호(HMS Victory), 1744년

HMS 빅토리 호는 운용 당시 대영제국의 자랑이었던 영국 해군 함정이다. 1744년 천 명의 승객들을 싣고 있던 배는 해상에서 항로를 잃고 오랜 시간 조난 당하게 되었다.

승객 중에서는 귀족들과 부르주아들도 있었으며 상당량의 금화와 은화가 운반되고 있었다. 실종된 이후 배는 오랜 기간 동안 미스터리로 남아있다가 2008년이 되어서야 오디세이 마린 탐사팀에 의해 배의 일부가 발견되었다.

지금까지는 대포 2문과 몇 조각의 벽돌들만 발견된 상태다. 이 미스터리한 난파선은 전문가들과 역사학자들에게 있어 가장 흥미로운 발견물 중 한 가지다.

 

1. MV 캡타야니스 호(MV Captayannis), 1974년

MV 캡타야니스 호는 수면 위로 그 잔해의 일부가 보이는 매우 인상적인 난파선들 중 한 가지다. 원래 그리스의 설탕 수송선이었던 이 배는 1974년 스코틀랜드의 클라이드 강을 항해하던 도중 유조선과 충돌하게 되었다.

선장은 빠르게 대처해서 배를 강변 근처에 정박시키려고 했고, 이 결과 캡타야니스 호는 지금의 위치에서 침몰하게 되었다. 사고 당시 다친 사람은 아무도 없었으며 배는 아직까지도 침몰 당시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배의 외부 금속들은 대부분 도굴꾼들이 훔쳐갔지만 그 이외의 부속품들은 온전히 남아있다. 오늘날 캡타야니스 호는 유명 관광지이자 많은 종류의 물고기와 새들의 터전이 되었다.

이외 소개된 난파선들

15. 디파이언스 호(The Defiance), 1854년

14. 스윕스테이크스(Sweepstakes), 1885년

13. SS 프레지던트 쿨리지 호(SS President Coolidge), 1942년

12. SS 에드먼드 피츠제럴드 호(SS Edmund Fitzgerald), 1975년

11. USS 모니터 호(USS Monitor), 1862년

10. RMS 타이타닉(RMS Titanic), 1912년

09. HMHS 브리타닉 호(HMHS Britannic), 1916년

08. MV 빌헬름 구스트로프 호(MV Wilhelm Gustloff), 1945년

07. SS 리퍼블릭 호(SS Republic), 1865년

06. 비스마르크 호(Bismarck), 194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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