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가 정말 평평하다고 믿고 있는 해외 스타 5명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 더 리치스트에서는 지구가 평평하다고 믿는 유명인을 소개했다.

 

안타깝게도 우리는 과학 기술이 합당한 존경을 받지 못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이 세상과 그 작동 원리에 관한 신중하고 체계적인 탐구는 인터넷과 현대 의학과 같이 인류가 누리고 있는 수많은 기술의 발전에 기여했다.

그러나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과학을 불신하며 과학이 전부 허구라고 믿고 있다.

이와 같은 무지 중에서도 가장 심각한 것은 다름 아닌 평면지구설이다. 평면지구설을 믿는 이들은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이 조작된 것이라고 믿으며 스푸트니크 호가 촬영해낸 지구의 사진은 그냥 원형 디스크를 촬영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세상 끝까지 걸어가면 언젠가는 나락으로 떨어지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다.

터무니없는 소리 같지만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평면지구설을 믿고 있다. 더욱 안타까운 사실은 이 중에서는 우리가 잘 아는 유명인들도 있다는 사실이다.

 

5. 틸라 테킬라(Tila Tequila)

틸라 테킬라는 때때로 극단적으로 바보스러운 면모를 보이기도 한다. 우선 그녀는 페이스북에 나는 히틀러에게 동정심을 느낀다.라고 포스팅 해서 페이스북 이용정지를 당했고 이후에는 트위터 상에 반유대인 발언을 올려 트위터 계정의 이용을 정지 당하기도 했다.

트위터 계정이 정지 당하기 전, 그녀는 지구가 둥글다는 또 다른 망언을 남겼다. 그녀는 항공기가 평평한 활주로에 착륙할 수 있으며 뉴욕의 빌딩들이 똑바로 서 있다는 것을 그 증거로 내세웠다.

이후 틸라 테킬라는 트위터 상에서 수천 명의 네티즌들이 제시해 온 너무나도 명백한 지구가 둥글다는 증거들에 무시로 일관했다.

 

4. 카이리 어빙(Kyrie Irving)

왜 이 농구선수는 평면지구설을 신봉하게 된 것일까? 평평한 농구 코드에서 너무 오랜 시간 지낸 탓에 일종의 세뇌를 당한 것일지도 모르겠다.

그 이유가 어찌되었든, 현재 보스턴 셀틱스에서 포인트 가드로 뛰고 있는 카이리 어빙은 평면지구설을 믿는다고 밝혀 세간에 화제가 된 농구선수다.

그는 한 방송에 출연해서 연거푸 “이건 음모론도 아닌 명확한 사실이다. 지구는 평평하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서 “우리가 이 땅을 돌아다닐 때, 그리고 움직일 때의 경험을 생각해보면 도저히 지구가 태양 주위를 공전하며 모든 행성들이 일정한 간격으로 구성되어 있고 일정한 날짜에 맞춰서 태양계를 공전한다는 사실을 믿기 힘들다.”라는 궤변을 늘어놓았다.

그는 이후 진행된 또 다른 인터뷰에서 자신은 그저 “열린 토론”을 하고 싶었을 뿐이었다고 밝혔지만 여전히 자신의 엉뚱한 믿음을 포기하지는 않았다.

 

3. 바비 레이(B.o.B)

바비 레이는 플랜라인드(Flatlined)라는 노래를 작곡했을 만큼 열렬한 평면지구설 신봉자다. 바비 레이는 심지어 미국 유명 천문학자인 닉 디그래스 타이슨(Neil DeGrasse Tyson)과 트위터 상에서 평면지구설을 놓고 논쟁을 벌였을 정도로 공공연하게 평면지구설을 주창하는 사람 중 한 명이다.

타이슨 교수는 반박 불가능한 완벽한 증거들로 바비 레이의 평면지구설을 비판했지만 바비 레이는 이를 무시하고 후에 타이슨 교수 디스곡을 발매했다. 타이슨 교수 역시 후에 플랫 투 팩트(Flat to Fact)라는 제목의 역디스곡을 발매했다.

타이슨 교수는 “이건 미적분학과 유클리드 기하학에 입각한 근본적인 사실이다. 거대한 구체의 조그만 부분은 그 위를 기어다니는 작은 생물체에게는 언제나 평평하게 느껴질 뿐이다. 그리고 우리는 이것을 중력이라고 부른다.”라는 훌륭한 가사로 바비 레이의 공격을 받아쳤다.

 

2. AJ 스타일스

미국 방송 프로 토킹 스팩(Talking Smack)과의 인터뷰에서 스타일스는 “나는 지구가 평평하다고 100% 믿지는 않는다. 그저 평면지구설에도 어느 정도 솔깃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할 뿐이다. 나는 평면지구론자는 아니지만 평면지구설에도 어느 정도 설득력이 있다고 본다. 그 누구도 평면지구설이 완전히 틀렸다고는 말하지 못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세부적으로 평면지구설의 어떤 부분이 설득력이 있고 왜 우리가 평면지구설의 오류를 반박할 수 없는 것인지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어찌되었던 간에 그가 헛소리를 했음에는 틀림없다.

 

1. 쉐리 셰퍼드

미국 TV 프로 더 뷰(The View)의 공동 MC를 맡고 있었을 당시 그녀는 “지구가 평평하냐고? 나는 모른다. 그것에 관해서 생각해 본 적도 없다.

내가 항상 생각하는 것을 여러분에게 말하겠다. 나는 매 순간 내 자식들을 어떻게 먹여 살릴지만 생각한다. 지구가 둥근지, 평평한지의 여부는 내게 중요한 것이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그녀는 이후 이 말의 의도는 지구의 형태와 같은 거대한 개념 본인의 일상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는 의도로 말한 것이라고 밝혔지만, 초등학교 과학 시간에서 배울 법한 지극히 당연하고 쉬운 개념에 전혀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부터가 문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