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 2~3등 하던 우등생이 엄마를 살해하게 된 이유..

2017년 November 21일   admin_pok 에디터

전교 2~3등 하던 우등생이 엄마를 살해하게 된 이유..

 

어느 가정집에서 죽은지 8개월 만에 발견된 중년여성의 사체

 

심하게 부패가 진행되 얼굴을 알아볼수 없다는..

 

발견당시 집안모습.. 엄마를 살해한 후 고3아들 혼자 살고 있었음..

 

공부도 잘하고 잘생기고 똑똑한 영수

 

학교까지 찾아와 친구들과 선생님이 보는 앞에서 아들의 뺨을 때리는 그런엄마..

 

아빠도 엄마의 집착이 무서워 집을 나온지 5년째..
애엄마와의 연락은 끊고 아들하고만 가끔 통화하는 사이..

 

영수의 24시간을 분다위로 쪼개서 직접관리하는 엄마. 10분이라도 늦으면 그날은 난리가 남.
엄마의 꿈은 영수가 서울대가서 외교관이 되는것.

 

전교 2~3등, 전국 4천등 안에 드는 우등생이었지만 엄마가 무서워 성적표를 위조하는 영수..

 

공부하다 책상앞에서 조는날엔 정신개조를 한답시고 골프채와 야구방망이로 매질을 한다.

오늘은 골프채…

 

한번때리기 시작하면 50대씩 4차례에 나눠 총200대를 때리고서야 그만둠…

엄마가 때려봐야 얼마나 때리겠어 생각한다면 오산.

바지가 피로물들때 까지 때렸다고함.

 

밥도 사흘간 한끼도 안주고, 물만 먹이고 잠도 안재우고 공부만시킴.

정신이 반쯤 나간 영수는 결국 분노에 휩싸인다.

 

잠시 잠든 엄마를 내려보는 영수.. 이때 심장이 쿵쾅쿵쾅하는걸 느꼈다고 한다.

그리고 주방에 있는 칼을 집어듦.

 

눈을 찌르면 즉사할거라 생각하고 공격했지만 엄마와의 몸싸움이 잠시 있었다

 

둘은 나란히 누워 짧은 대화를 나눴다.

“이렇게 하면 넌 정상적으로 살아갈 수 없을 거야 왜이러는거야 아들아?” 엄마가 말했다…

 

이대로가면 엄마가 날 죽일거 같아서 그래.. 지금 엄마는 모르는게 너무 많아 엄마 미안해.”

둘은 함께 울었다..

엄마의 사체를 8개월간 안방에 그대로 방치하고 영수는 학교도 가지 않음.

아들과의 연락이 안돼 수상히 여긴 아빠의 신고로 범행이 드러나게 되었다.

 

그리고 드러나는 아동학대의 흔적들..

초5때부터 엄마에게 지속적으로 폭행을 당해온 영수.

종아리는 변색돼있고 엉덩이는 하도 맞아서 짝짝이에 왼쪽귀는 잘안들림.

 

 

검거당시 영수 엉덩이 상태.

살인 후 8개월이 지난 상황…

 

함께 목욕탕에 갔었던 친구가 그린 영수의 몸상태..

아마 온몸이 멍이란걸 표현하고 싶었나보다…

 

영수의 집에 놀러갔었던 다른친구의 증언 “골프채에 피가 묻어있었다.”

 

“패륜 자녀는 없고 패륜 부모가 있을뿐”

 

호주나 미국 같은 외국에서는 이런경우 정당방위로 인정해 무죄가 나오는 경우가 많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그런 법이 없다.. 영수는 3년 6개월을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

 

감옥에서 영수가 친구에게 보낸 편지내용..

부모는 멀리보라고 하지만
학부모는 앞만보라고 한다.
부모는 함께 가라고 하지만
학부모는 앞서 가라고 한다.
부모는 꿈을 꾸라고 하지만
학부모는 꿈 꿀 시간을 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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