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에 간 목사가 ‘성경책’이 아닌 ‘기관총’을 들게 된 이유

2017년 November 27일   admin_pok 에디터

수단 공화국에서 활동 중인 선교사 샘 칠더스의 별명이자, 심 칠더스의 실제 사건을 다룬 영화 제목 머신건 프리처(기관총 전도사)

다음은 그가 남긴 말이다.

“아이들이 고통받고 죽어갈 때 나는 기도를 해야 하는가? 총을 들어야 하는가?”

머신건 프리처로 불리는 샘 칠더스는 왜 이런 말을 했을까?

이 사건을 다룬 영화에서 샘 칠더스는 불법과 마약 등 엉망인 삶을 살다가 우발적인 살인을 하게 되고, 후에 목회자의 길을 걷는 설정이 나온다.

실제 샘 칠더스도 영화 속 줄거리와 비슷하게, 과거 범죄의 삶을 살다가 회개하여 선교자가 되었는데, 머신건 프리처는 현지 군인들과 같이 총을 들고 아이들을 구출하는 싸움에 뛰어들면서 얻은 별명이라고 한다.

현재 그의 나이는 50이 넘었음에도 여전히 계속 싸우고 있으며, 구출한 아이들만 해도 1000명이 넘는다.

 

만약 당신으로 인해서 누군가의 생명이 보장 받는다면 당신은 어떻게 할 것입니까?
내가 하는 일이 전부 옳다는 것은 아니지만 만약 당신의 아이를 납치범들에게서 구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면 그때는 이야기가 달라지지 않을까요?
아이들을 위해 총을 든 내 행위가 죄악이라면 죽어서 당당히 지옥에 가겠다-샘 칠더스-

[wpna_related_articles title=”보면 볼수록 재밌는 인기글 TOP 3″ ids=”74811,74752,73156″]

출처 – 서프라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