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면 손해인 고속도로 통행료 ‘연계 요금소’

2017년 December 29일   admin_pok 에디터

고속도로 이용 시 두 개의 도로가 연계되는 구간 등에선 한 요금소에서 통행료를 냈으면 근처 요금소 통행료는 면제가 되는 ‘연계 요금소 제도’가 있다.

하지만 모르는 사람이 많아 이중으로 돈을 내는 사람이 많다고 하는데..

A씨는 ‘연계 요금소’제도를 몰라 1년 반 동안 30만 원 넘는 돈을 추가로 냈음.

그는 경부고속도로 판교 요금소에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청계 요금소까지 다녔는데

사실 한 곳에서 통행료를 내면 다른 곳에서 돈을 내지 않아도 되는, ‘통행료 연계 요금소’구간임

이렇게 전국의 연계 요금소는 49곳. 하지만 하이패스와 교통카드만 자동 요금 감면으로 혜택을 받는거지 현금으로 낼 때는 운전자가 얘기하지 않으면, 이중으로 내야됨..

사실 이중 징수를 막기 위해 연계 요금소 안내판이 달려있긴 하지만 잘 보이지 않거나 아예 설치가 되지 않은 곳이 많았음..

하지만 안내판이 없어도 제일 쉽게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알아보는 방법은, 영수증의 색깔.

이 표에 나와있는 곳 중 노란색으로 표시한 구간이 자신의 운행 구간에 해당된다면, 현금결제 후 영수증을 꼭 받아 혜택을 받으면 된다.

참고로 연계요금구간에서 주는 영수증은 노란색이거나 분홍색이니 영수증 색깔만 봐도 쉽게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