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썰) “이런 회사,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한 커뮤니티에 올라온 “이런 회사,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안녕하세요. 올해 25살 된 여자 회사원입니다.

입사한지 5개월이 되었구요. 제가 눈만 높고 배부른 소리를 하는것 인지, 아니면 정말 진지하게 그만두고 다른곳을 알아보는게 나을지 고민이 되어 글을 씁니다.

일단 제 설명부터 드리자면 전 일본에 고등학교 때 부터 대학 2년, 총 5년 공부했습니다.

대학 중퇴로 비자가 없어 워킹홀리데이로 1년 일본 회사에서 일했고, 일본생활 총 6년 했습니다.

자격증 jlpt N1, JPT 870점, 회화는 현지에서 제가 한국인이다 말 안하면 일본인인줄 아는 정도입니다.

워홀 끝나고 일본 정리하고 한국 넘어와 다른 회사 취업했으나 6개월만에 폐업으로 인해 또 다른 회사를 알아봐야 했고 조금 급하게 지금 회사에 취업했습니다.

지금 회사는 사원 10명 내외의 부부가 운영하는 회사입니다. 철강회사인데 공장에 외국인 근로자 1분, 남자 직원 3분, 사무실엔 사장님, 사모님, 저 이렇게 일을 합니다.

우선 교통편은 제가 사는 동네와 회사는 고속도로 타면 30분, 차가 없을 경우 버스를 한 번 갈아타야하며, 회사가 촌동네에 있어 마을 버스로 갈아타야 하구요 1시간에 1대 다니는걸 타야합니다.

아직 대중교통으로 다닌적은 없네요. 밑에 부가 설명있습니다. 이 회사로 부터 취업 포털 사이트보시고 먼저 연락이 와 면접보러 갔습니다.

조금 멀어도 어떤 회사인지 가보고 결정하자라는 마음에 연락오는 곳들은 대부분 면접을 보러 갔던 상황이구요.

면접 당시 너무 멀어서 자차가 없는 제가 힘들지 않을까 고민하니 저희 동네쪽에 사시는 분 계시니, 함께 출퇴근하면 된다하여 그럼 하겠다하고 일을 시작했구요. 원하는 월급 맞춰 주신다하여 세후200 하겠다 하였습니다.

면접 당시 제 업무는 일본 수출하는 회사로 무역담당, 일본 거래처 관리, 일본 거래처와 사장님 간의 의사소통 통역, 국내 매출, 매입 재고 관리 정도 입니다. 결제를 뺀 모든 사무 업무를 저 혼자 합니다.

제가 다 안좋은 점 썻지만 왜 다니시냐 하시는 분들에겐, 일단 무역업무는 확실히 배울게 많았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제가 다 하니까요. 그리고 바쁠땐 참 바쁜데, 한가할 땐 한없이 한가해서 일없이 집 갈때도 있어요.

그래서 한가할 땐 책을 읽거나, 미래 대비해서 일어 번역 공부하는게 있는데 그 공부해요.

여기서 일한지도 6개월차 밖게 안됐고, 적어도 1년은 해야겠단 생각으로 들어왔지만, 지금부터 1달정도 출퇴근 해보고 정 못하겠으면 그만둔다고 말해야할지..

초심처럼 적어도 1년은 다니고 경력채워서 이직을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이게 다른 소기업들도 이렇게 하는 것인지, 제가 배부른 소리를 하는건지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실껀가요?

앞으로 취업을 해도 일본어 관련 직종으로 취업할 예정입니다.

현명한 조언 꼭꼭 부탁드릴게요! ㅠㅠ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