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 커뮤니티에서 난리난 ‘옷’의 정체
최근 한 커뮤니티에 ‘성희롱 유도하는 미친 쇼핑몰’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글 작성자는 “저는 33주 임산부인데, 임신 기간 준비할게 많아서 맘 카페 둘러보다가 미친 쇼핑몰을 봤다”며 “일반 여성 옷에 이 글귀가 있다 해도 문제인데, 여자아이 옷에 이 문구가 있다”며 해당 글을 작성했다.
#문제가 있다는 옷의 정체
모 쇼핑몰에 올라온 여자 아이 옷인데, 저기 하트에 쓰여진 논란의 글귀는
‘TOUCH MY BUTT AND BUY ME PIZZA’
“엉덩이 만지고 피자 사줘”라는 뜻이다.
여자 아이 옷에 성희롱을 연상시키는 문구가 들어간 것이다.
알고보니 미국에서 ‘PIZZA’가 들어간 문구가 장난스러운 유머로 다양한 의류에 자주 쓰인다고 하는데..
아이들 옷에는 이런 귀여운 유머가 쓰인다고 한다.
“네 피자 내가 먹었어. 정말 스릴있었지”
“내게 피자 아니면 죽음을 달라”
논란이 일고 해당 옷을 판매한 쇼핑몰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문구가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나중에야 알았다. 보통 옷을 떼어 올 때 디자인만 보고 영어는 읽지 않거든요”라며 항의가 들어오기 전까진 문제를 몰랐다고 한다.
현재 더 이상 판매되지 않는 옷이라고 하는데, 사실 알고보면 이런 황당한 영어문구가 들어가는 옷이 많다.
#뜻을 알면 입지 않을텐데.. 하는 영어 문구가 있는 옷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