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항복 이후에도 ‘현실부정’하며 홀로 전쟁한 정신병자


 						  
 								 

일본 항복 이후에도 ‘현실부정’하며 홀로 전쟁한 정신병자

원자폭탄을 두 번 맞고 항복한 일본 제국.

하지만 항복 직후 본토로 복귀하지 못하고 낙오된 일본군도 상당히 있었는데, 그중엔 종전 소식을 못 듣고 싸우려는 군인도 있었지만, 현실 부정하며 끝까지 싸우려 했던 놈들도 있었다.

일본군 패잔병으로 유명한 인물들이 있는데, 당시 ‘소위’계급을 달고 전쟁을 했던 ‘오노다 히로’라는 군인도 항복 소식을 인정하지 않고 투항을 거부하며 정글에서 홀로 지낸 패잔병이다.

우리나라 누리꾼들은 ‘오노다 히로’같은 항복을 거부하고 끝까지 싸우려던 패잔병을 보고 ‘사무라이 정신이 쓰레기인 이유’등의 조롱하고 있다.

#다음은 오노다 히로가 항복을 인정하지 않고 정글에 홀로 숨어 벌인 일들

오노다 히로는 1974년까지 필리핀의 루반 섬에 숨어 살았는데, 무려 29년 동안 필리핀 정글에 숨어 지역 순찰대와 게릴라전을 벌였고 약 30명의 필리핀인을 살해했고 100명에게 부상을 입힌 혐의가 있다.

군인이라는 자가 민간인을 상대로 살해, 강도 등 미친 짓을 저질렀는데, 연합군이 살포한 선전물을 보고 자신을 기만하는 계략이라고 믿었으며, 일본 정부와 가족까지 와서 항복을 권유했지만, 역시 계략이라고 생각해 응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다 오노다의 이야기에 흥미를 느낀 스즈끼 노리오라는 일본인 탐험가가 그를 만나 직접 설득을 하고자 필리핀을 찾았고, 침착한 언행으로 오노다를 안심시키고 사정을 설명하자 오노다는 그제서야 일본이 패전했다는 것을 받아들였다고 한다.

여기서 오노다는 패전했다는 것을 받아들였음에도 자신의 직속 상관이 와서 항복 명령을 내리기 전까지 근무지를 이탈할 수 없다며 버텼고, 종전 후 서점을 운영하던 오노다의 상관은 내키지는 않았지만 옛 부하를 살리는 일을 거절할 수 없어 그를 만나 투항명령서를 주었다.

항복을 인정하고 정글을 떠나는 오노다. 당시 필리핀 대통령은 그가 30명의 필리핀인을 죽이고 100명을 부상입히는 등의 범죄를 저질렀지만

투항의식만을 치르게 한 뒤 일본으로 돌려보냈다.

이유는 ‘필리핀이 일본으로부터 많은 차관을 빌렸기 때문이다’는 분석이 있다.

어쨌든 다시 본토로 돌아간 오노다는 일본 정부가 위로금으로 100만엔을 지급하려 한 것을 거절했는데, 정작 본토에서 적응을 하지 못하다가 브라질로 이민을 갔다고 한다.

그는 또 다른 일본군 패잔병 ‘요코이 쇼이치’를 만났을 때, 어째서인지 그를 무시했는데 알고보니 “천황에게 받은 무기를 녹슬게 한 작자와 마주치기 싫다”는 것이 이유였다.

근데 요코이 쇼이치는 평범한 징집병 출신이었고, “포로가 되느니 자살하라”는 일본군의 막장 명령 때문에, 죽기 싫어 ‘생존본능’으로 정글에 숨은 케이스다.

또 일본 제국주의 군인 아니랄까 봐, 생존주의 학교, 일본군 위안부 매춘론 주장, 난징 대학살 부정 등 일본 극우단체가 좋아하는 일만 했고, 그덕에 일본 정부와 극우단체에서 정기적으로 보내주는 거금으로 호화롭게 살다가 91세 나이로 죽었다고 한다.

2018. 02 저작권자(c) 지식의 정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