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평양냉면’먹고 맛있다 한 백지영의 후기를 비웃는 탈북자


 						  
 								 

평양에서 공연을 마치고 ‘옥류관’이라는 곳에서 점심을 먹은 우리 예술단.

옥류관에서 파는 냉면은 과거 방북한 대북 특별사절단에 따르면 ‘꿩으로 육수를 낸 뒤, 닭으로 다시 국물을 우려내 오래 끓은 육수로 만들어서 남측에서 파는 평양냉면과는 맛이 다르다’고 한다.

여기서 가수 백지영은 옥류관에서 만든 ‘평양냉면’을 맛보고 “기대이상”이라며 “공연도 중아하지만, 냉면도 공연만큼 중요하게 생각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서울 평양냉면 맛이 아니다. 맛이 좀 기품있다. 맛있다. 나는 두 그릇 먹을 것 같다”고 감탄했는데

한편 이런 백지영의 평양냉면 후기를 보고 한 탈북자가 이를 비난하는 글을 작성한다.

“기사내용을 보고 배꼽을 잡았다. 북한은 소를 잡으면 바로 사형에 처한다. 평양에 사는 특권층이 아니면 평양냉면을 먹을 수 없다. 소고기 육수를 낼 소가 없어 중국에서 폐기처분하는 온갖 소잡뼈로 현재 옥류관 평양냉면 육수를 내는게 현실이다”는 그.

정성산 씨는 탈북자 출신 영화감독이자 제작자로, 1994년 라디오로 KBS 방송을 몰래 듣다가 적발되어 수용소에 끌려가던 중 호송차가 굴러서 극적으로 탈출에 성공.

중국, 베트남, 홍콩을 거쳐 한국으로 왔다고 한다.

이후 그는 한국에서 ‘평광옥’이라는 냉면전문점도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2018. 04 저작권자(c) 지식의 정석 (무단 사용-재배포 금지) /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