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한 음식점이 영업시간 안내판에 여성 신체를 노출한 안내판을 달았다가 논란이 되었고, 결국 자진철거했는데, 또 한 번 선정적인 그림과 메뉴 이름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위는 자진철거된 영업시간이 적혀있는 논란의 안내판.
하지만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 음식점이 ‘선정적인 그림’과 ‘메뉴 이름’을 사용하고 있다며 또 한번 문제를 제기했는데,
먼저 음식점 내부에 신육복의 만화 ‘연당야유’를 떠올리게 하는 그림이 붙어 있다고 한다.
이 그림은 엉덩이를 드러낸 여성과 뒤에서 껴안고 있는 남성의 모습을 그린 그림인데, “자고 싶었는데 먹고 싶어졌다”라는 문구도 적혀있다.
또 논란 중인 내용은 ‘야동’이라는 단어를 메뉴 이름으로 사용했다는 점이다.
이 음식점은 상호를 줄인 ‘야동’에 음식이름을 붙여 ‘야동닭발’, ‘야동도리탕’, ‘야동부추전’등이라는 메뉴이름을 붙였는데, 커뮤니티에는 ‘야한 동영상’을 연상시켜 자극적이라며 비난하고 있다.
한편 문제가 불거지자 인권위가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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