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가사’때문에 심의규정에 걸려 금지되었던 노래


 						  
 								 

“이 세상이 모두 미쳐버릴 일이 벌어질 것 같네”

출처- Google

전설적인 가수 서태지와 아이들 4집 <Come Back Home>에 수록된 노래 중 ‘시대유감’이라는 곡이 일부 가사때문에 심의 규정을 받았다.

출처- 네이버/온라인커뮤니티 (이하동일)

‘시대유감’은 사회 변혁을 말하고자 한 노래로 문제가 된 가사는 아래와 같다.

“이 세상이 모두 미쳐버릴 일이 벌어질 것 같네”

“모두를 뒤집어 새로운 세상이 오기를 바라네”

공연윤리위원회는 해당 가사 수정을 요구했지만 서태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아예 그 가사를 생략하고 연주곡으로 발매해버린 것.

가사가 없는 노래가 발매되자 그 당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와 관련하여 2천여 건의 토론이 이어지는 현상도 발생했다.

(** 당시 PC 이용자 100만 명 미만이었음을 감안하면 수많은 사람들이 토론에 참여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소통이 점점 활발해지자 결국 ‘서태지와 아이들 음반 관련 진상조사위원회’를 마련하여 정치권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 파장으로 인해 사전심의제가 완전히 폐지하게 되는 결과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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