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모델 몰카 찍어 유출한 여모델이 ‘워마드’에 사진 올린 이유

홍익대 회화과의 인체 누드 크로키 수업에서 남성 모델의 나체 사진을 몰래 찍어 워마드에 유출한 동료모델 안모씨(25, 여)

경찰은 안씨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출처 – 연합뉴스 보도 화면

경찰은 안씨를 긴급체포한 이유에 대해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고 보고 긴급체포했다”고 말하며 “휴대전화를 잃어버렸다고 진술했는데, 조사 결과 본인이 버렸다”고 밝혔다.

특히 안씨는 평소 음악 듣기 등으로 사용하는 공기계, 통화 등 주로 사용하는 휴대전화가 있었는데, 범행 이후 원래 사용하던 휴대전화를 버리고 공기계로 번호를 옮겼다고 한다.

또 번호를 옮긴 핸드폰으로 워마드에 접속해 IP나 로그 기록 등을 지워달라고 요청하기까지 했다.

한편 조사 결과 안씨가 몰카를 찍어 유출한 이유는, 휴식공간 이용 문제를 두고 다툼을 벌이다 벌인 행동이라고 한다.

피해자와 피의자는 이날 처음 본 사이였는데, 쉬는 시간 모델들이 함께 쓰는 휴식공간 이용 문제를 두고 다퉜다.

한편 큰 충격에 빠져 “이 땅 떠나고 싶다”고 밝힌 피해자는 자신을 비하하는 정도가 심한 워마드 회원 2명에 대해 모욕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해 현재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018. 05 저작권자(c) 지식의 정석 (무단 사용-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