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의사고로 고속도로 ‘대형 참사’막은 투스카니 의인이 선물 받는 차량

‘투스카니 의인’으로 불리는 한영탁 씨에게 현대자동차 그룹이 신형 벨로스터를 지급하기로 했다.

앞서 투스카니 의인으로 불리는 한 씨는 제2서해안고속도로에서 한 차량이 중앙분리대에 충돌하고도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전진하는 것을 목격한다.

자칫하면 2차 사고로 이어서 대형 사고가 날 수 있었던 상황.

한 씨는 운전자가 의식을 잃을 채 운전석에 쓰러져 있는 모습을 보자 자신의 투스카니 차량으로 사고 차량을 막아 멈춰 세우는 용감한 행동을 보여줬다.

이 같은 한 씨의 용감한 선행은 한 순간에 화제가 됐고,

한 씨는 언론 인터뷰에서 “당시에 아무생각이 없었다. 그냥 사람이 쓰러져 있으니까 우선은 막아야 겠다는 생각으로 정지를 시켰다. 상황을 봐야 되니까, 사람 상태가 어떤지. 그 생각으로 우선 막고 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의식을 잃은 운전자의 차량이 SUV였던 데 비해, 한 씨의 차량은 일반 승용차라 충격에 대한 우려는 없었느냐고 묻자 “그런 생각을 못했다. 우선 저 차를 세워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한 씨의 선행에 LG복지재단은 LG 의인상을 수여하기로 결정했으며, 현대자동차는 벨로스터 신형을 선물하기로 했다.

이런 의인의 훈훈한 미담은 물론 LG의인상과 벨로스터 선물 소식까지 전해지자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투스카니 의인 정말 멋지다” “이세상 아직은 살만하다” “이런 분들이 있어서 세상은 아직 밝고 희망이 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2018. 05 저작권자(c) 지식의 정석 (무단 사용-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