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50%찍던 드라마가 1분만에 ‘시청률’ 반토막 난 전설의 장면

2015년 June 4일   admin_pok 에디터

2002년 7월~2003년 9월까지 총 124회 걸쳐서 방송되었던 전설의 드라마 ‘야인시대’

야인시대는 대한민국 역대 최고 인기 드라마 중 하나로 현재까지도 수많은 명짤이 회자되는 작품이다.

이와 더불어 40~50%대의 높은 시청률을 자랑하던 드라마가 한순간에 20~25%대(이것도 나쁜 것이 아님)를 기록한, 시청률이 반토막 났다는 전설의 장면도 지금까지 회자되고 있는데..

그 장면은

청년 김두한(안재모)와 주변 인물들이

중년의 모습이 된 장면. (사실 진짜 레전드는 이때부터 시작)

1부에서 주먹싸움 등으로 화려한 액션 느낌이 있었다면, 2부부터는 정치적인 싸움이 중심이 되는 바람에 기존 1부의 액션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이탈했다고 한다.

한편 저 장면으로 시청률이 반토막 났다고 하지만, 그 반토막 난 시청률도 매우 높은 시청률이고,

“내가 고자라니”

“사딸라”

“내가 고자라니”, “4딸라”등 수많은 명단어 명대사는 약 1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계속해서 패러디물이 만들어지고 있으니 그야말로 살아있는 전설이다.

마지막으로 야인시대는 역대 최고 시청률이라는 전설적인 드라마이지만, 역사적 고증이나 조폭 미화 등에 대한 비판에서는 피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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