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물질이 눈에 들어갔을 때 ‘절대’ 하면 안되는 행동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 많은 사람들이 계곡이나 바다 등을 방문해 물놀이를 즐긴다.

특히 물놀이를 하다 눈에 이물질이 들어가는 상황이 많이 생기는데, 사람이 북적대는 워터파크나 수영장 등에는 물 속에 작은 모래나 머리카락 등의 이물질이 매우 많다.

그리고 이런 것들이 눈꺼풀 안쪽 결막낭에 들어가기 쉽다. 결막낭은 눈꺼풀을 위나 아래로 당겼을 때 생기는 공간이다.

이 때 이물질을 꺼내기 위해서 입으로 바람을 불거나, 손으로 비비는 행동을 해서는 안된다. 각막을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물놀이를 하다 눈에 이물질이 들어갔을 때는 흐르는 물이나 식염수로 눈을 씻어 이물질이 나올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특히 수영장에서는 유행성 각결막염에 감염되기 쉽기 때문에 물놀이 후 눈이 충혈되거나, 가렵다면 유행성 각결막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물놀이 중 바다와 계곡 등에서 물 속 바위나 공에 눈을 맞는 경우도 있다.

가벼운 충격은 몇 시간 안에 회복되지만, 안구에 심각한 타박상을 입었다면 충격 정도에 따라 안구가 파열되거나, 안와 골절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빠르게 전문의에게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눈이 찔리거나 긁혀 눈 주위에 피부가 찢어진 경우에도 지혈을 위해 압박을 가하기 보다는, 가급적 빠르게 병원에 방문해 전문의의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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