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어린 소녀가 ‘연쇄살인마’와 결혼을 결심한 이유


 						  
 								 

영국 일간지 Mirror는 다소 황당한 사연을 보도해 큰 화제를 모았다.

수많은 여성들을 잔인하게 살해한 연쇄살인범. 그리고 그를 정말 사랑해서 결혼까지 한 여성.

현재 투옥된 전직 경찰 세르게이 크라흐(Sergey Tkach, 65세)는 가장 흉악한 살인마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다. 18세 이하 어린 소녀들만 골라 살해했고 시체 강간사실까지 밝혀져 2015년 유죄판결을 받아 우크라이나의 한 감옥에 수감되어 있다.

그러나, 이 살인범에게 결혼해달라고 40통이 넘는 편지를 보낸 여성이 있었다.

당시 18세였던 엘레나(Elena)는 TV에 나오는 세르게이 인터뷰를 보던 중 40살 연상인 그에게 매력을 느꼈다고 한다. 세르게이가 수감된 감옥으로 향수 뿌린 편지를 보내고 둘은 오랜 펜팔을 하며 결혼에 성공하였고 현재는 19개월 된 딸도 생겼다.

우크라이나 감옥은 결혼한 모든 범죄자에게 한 달에 3일정도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는 시간을 주고 있는데 덕분에 이 둘은 자주 만날 수 있었다고 한다.

사실 세르게이에게는 3명의 전 부인과 4명의 자식들이 있다. 그러나 엘레나는 굴하지 않았다.

그녀는 한 인터뷰에서 “여자들은 세르게이를 무서워한다. 그래서 경쟁할 필요가 없어서 좋다” 라고 밝혔다.

한편, 엘레나는 종신형을 받은 세르게이를 풀어달라는 탄원서를 제출하며 끊임없는 시위를 하고 있으며 앞으로 두 명의 자녀를 더 낳을 것이라는 계획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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