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선예’ 복귀 소식에 안좋은 반응이 더 많은 이유


 						  
 								 

“결혼과 출산 그리고 연예계 복귀?”

원더걸스 출신 선예의 본격적인 복귀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대중은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7일 한국일보는 선예가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에 새둥지를 틀고 본격적인 연예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미 촬영을 시작한 프로그램도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7년 원더걸스 리더로 데뷔한 선예는 2013년 활동 도중 갑작스럽게 결혼을 발표했다. 당시 선예의 결혼 소식은 현역 걸그룹 1호 품절녀로 화제를 모은 반면, 남은 멤버들을 생각하지 않은 지극히 개인주의적인 선택이라는 비난 받기도 했다.

그도 그럴 것이 선예는 결혼과 출산으로 사실상 활동이 불가능했음에도 불구 팀을 탈퇴하지 않은 상태였고, 때문에 나머지 멤버들은 자연스럽게 오랜 공백기를 가져야 했다.

이후 선예는 2015년 공식적으로 원더걸스를 탈퇴, 사실상 연예계 은퇴 수순을 밟으며 가정에만 충실할 것으로 보였다.

올해 초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이방인을 통해서도 연예인이 아닌 평범한 한 가정의 아내, 엄마로 소탈한 일상을 보여줬기 때문인데.

물론 팬들의 입장에서 아니면 한번쯤 원더걸스의 노래를 들었던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선예의 현재 삶과 근황이 궁금했던 건 사실이다.

당시 방송을 접한 이들은 선예가 저렇게 살고 있구나, 행복해 보인다라고, 그녀가 선택한 삶을 존중해주고, 응원해줬을 것이다. 하지만 일시적일 줄 알았던 그녀의 활동이 본격화 된다면 말이 달라진다.

결론을 짓자면, 선예가 결혼할 당시 다소 무책임하게 원더걸스를 떠났던 건 사실이다. 이에 그녀가 연예계로 다시 돌아오는 것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은 피할 수 없을 것이다.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라면, 환영받지 못하는 시선 역시 선예가 감당해야 할 몫이될 것이다. 그게 어떠한 비난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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